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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스토리/청소년V 이야기

[혼합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서초고등학교 '알쓸신환'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한 9월의 어느날, 서초고등학교에서 의미있는 봉사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알쓸신환은 '알아두면 쓸데있는 신기한 환경자원봉사'라는 뜻으로,

이번에 서초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직접 친환경 수세미 2개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그 중 하나는 본인 집에서 사용하고, 다른 하나는 센터에서 취합한 후 방배여성가족플라자에 전달할 예정이죠.

만드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기관 혹은 주변에 전달하며 친환경물품 사용을 확신시켜보는 것에 의의가 있습니다!

그럼 현장을 같이 살펴보러 가볼까요~?


자원강사팀은 고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 내용 구성을 위해 많은 고민과 연구를 거쳤다고 합니다.

그리고 고등학생들이 다같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재밌고 쉬운 프로그램으로 이번 친환경 수세미 만들기를 기획했습니다.

당일 아침, 강사분들은 일찍 모여 사전 작업 및 점검 회의에 들어갔습니다.

강의 준비를 하시는 모습에서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이 엿보였습니다!

이번 혼합형 봉사활동은 기존 이론형 교육에서 실제 자원봉사 활동이 합쳐진 것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먼저 환경 자원봉사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원봉사의 개념 및 환경 자원봉사의 이론 교육을 받을 수 있었고,

이와 관련하여 토의를 간단하게 한 뒤 친환경 수세미 제작의 의미를 설명받았습니다.

 
 
 
 
 
 
 

간단한 퀴즈로 어색한 분위기를 깨고 재밌는 영상으로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였습니다.

이를 통해 자원강사분들이 얼마나 열심히 프로그램을 준비했는지 알 수 있었어요!

이론 교육이 끝나면 이번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인 친환경 수세미 만들기가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만드는 방법을 설명하고 재료를 배분하여 활동을 진행하였는데요,

이렇게 완성된 수세미는 서초구자원봉사센터에서 수거 후 여성가족플라자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이번 수세미가 특별한 이유는 식물로 만들었기에 미세 플라스틱이 나오지 않기 때문이에요.

아이들이 직접 수세미를 원하는 모양과 크기로 자르고 바느질하며 수세미를 만들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답니다!

 
 
 
 

바느질을 어려워하는 친구들은 자원강사분들이 직접 도와주면서

학생들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수세미를 만들 수 있도록 도움주셨습니다.

학생들이 직접 만든 수세미를 주변에 전달함으로써 친환경물품 사용을 확산시키면 더욱 의미있겠죠?

 
 

이번 수세미가 특별한 이유는 또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수세미에 메시지 카드를 같이 전달하는 것이죠!

수세미를 받는 사람이 기분 좋을 말들을 적음으로써 이웃사랑까지 실천할 수 있답니다 :)

마지막으로 이번 활동의 소감을 말하며 혼합형 자원봉사활동은 마무리 되었습니다.

학생들이 어떤 소감을 발표했는지 같이 들어볼까요~?

친구들과 의미있는 봉사를 할 수 있어서 뿌듯했어요.

수세미 만드는 게 재밌었고 앞으로 친환경 물품을 사용해야겠다고 느꼈어요.

 
 
 

이렇게 완성된 수세미를 학생들이 직접 포장까지 하며 봉사의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앞으로 자원강사팀의 활동과 서초고등학교 학생들이 봉사 이야기를 기대해주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