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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스토리/청소년V 이야기

[교육]신학기 목소리로 만나는 자원봉사

2025년 새학기를 맞은 서초구 곳곳의 학교에서 자원강사팀 선생님들의 목소리가 흘러나왔습니다.
바로 찾아가는 자원봉사 기본교육이 방송으로 진행된 것인데요, 

 

|  방송으로 진행되는  자원봉사 교육? |

 

기존의 대면 교육방식과는 달리, 학교 방송실에서

자원강사님의 목소리와 PPT를 실시간 송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학생들을 가까이에 만나지 못하는 것은 아쉽지만

여러명의 강사님이 직접 교실에 들어가지 않고도 전학년을 동시에 교육할 수 있어

효율적이면서도, 학교별 상황에 맞춰 교육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3/21(금) 언남고  

목소리가 처음 울려퍼진 곳은 바로 언남고등학교입니다!

아직 새로운 학교 혹은 반이 익숙하지 않은 시점,

긴장해있던 마음이 이 시간을 통해 조금은 가벼워졌으면 하는 마음을 갖고 문을 두드렸습니다.

언남고 강의를 맡아주신 김애순 자원강사님

 

특히 이번 언남고 방송교육부터

는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작은 이벤트가 시작됐는데요,

활동지를 제출한 학생들 중 5명을 추첨하여 선물을 전달했습니다🎁

 

활동지를 제출하는 모습

처음 진행하는 이벤트라 걱정 반, 설렘 반이었던 마음이 무색하게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주며 언남고의 엄청난 열정을 볼 수 있었습니다!


🎙️ 4/1(화) 신반포중 

4월의 첫 교육은 신반포중에서 시작됐습니다 : )
오랜만에 중학교로 찾아가게 되어 고등학교와 중학교 간 차이점은 뭐가 있을지,

어떤 것을 더 좋아할지 관심을 가졌던 활동이었습니다.

 

신반포중 방송실에서 강의하고 있는 이승진 자원강사님


교육 중 방송시스템 상 문제가 잠시 생기기도 했지만,

해결을 위해 방송부 학생들이 정말 열심히 움직이는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4/3(목) 세화고 

세화고등학교의 방송교육은 김은정 강사님이 마이크를 잡았습니다.

더불어 다음 방송교육 준비를 위해 금희라, 이정윤 선생님도 현장에 함께 해주셨습니다!

세화고 주진행을 맡아주신 김은정 자원강사님과 강의를 듣는 세화고 학생들의 모습


1, 2학년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에서는 교실 안 학생들의 반응이 유난히 뚜렷했는데요,
강사님의 질문에 답하는 소리가 방송실까지 생생하게 들릴 정도로, 참여 열기도 높았습니다.

교육이 끝난 후에도 많은 학생들이 활동지를 제출하며 자신만의 봉사 다짐과 생각을 기록해주었답니다😊

 


 

비대면 상황에서도 자원봉사의 중요성이 최대한 와닿길 바라며

강사님들만의 다양한 스킬과 이벤트가 3월과 4월, 세 학교에서 이어졌습니다.

앞으로도 서초구자원봉사센터 자원강사팀은 학교 현장에 맞는 다양한 교육방식을 개발하여
청소년들이 더 쉽고 가볍게, 하지만 깊이 있게 자원봉사를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함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