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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스토리/청소년V 이야기

[청소년]국립국악고와 함께한 찾아가는 자원봉사 기본교육

지난 4/10(목), 국악고등학교 강당에서 전 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자원봉사 기본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 3학년 학생들은 1학년 때부터 매년 자원봉사 교육을 통해 만나온 만큼 더욱 기대되기도 했는데요,
따뜻했던 오후에 국악고와 자원강사팀이 함께한 현장, 함께 살펴볼까요?


 

차분하게 시작된 손길들


강의가 시작되기 1시간 전부터 강당에는 자원강사팀 선생님들의 목소리가 울렸습니다.
강의 자료를 정리하고, 현장 체크를 하며 사전 준비가 진행되었습니다.
서로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 속에서도 교육에 대한 기대와 긴장감이 느껴졌습니다.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

 


오후 3시 20분, 강당에 자리를 가득 채운 학생들과 함께 본격적인 자원봉사 기본교육이 시작되었습니다.
강당에 하나둘씩 학생들이 모이며 반짝이는 눈빛들이 쏟아졌고, 
자원봉사의 정의부터 필요성, 사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가 국악고 강당에 펼쳐졌습니다.




특히 자원봉사는 누군가 일방적으로 베푸는 시혜적 행위나 어려운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순간에도 할 수 있는 것이라는 이야기가 학생들에게 더욱 와닿아던 것 같습니다. 

더불어 국악고 학생들의 경우 자신만의 전공을 살린 재능봉사로도 확장될 수 있어,
앞으로 어떤 활동으로 이어질지 기대가 되기도 했습니다 : )

 


중간중간 “여러분이라면 어떤 상황에서 나서볼 수 있을까요?” 같은 질문이나 퀴즈도 진행되었는데요,

정답을 맞힌 학생에게는 작은 선물이 돌아가며 분위기는 한층 활기차졌고,

학생들의 눈빛에도 자연스레 집중이 더해졌습니다 🤭

 

교육 후, 더 샘솟는 기대


오후 4시 10분 교육이 종료되고 학생들이 강당에서 모두 빠져나간 후,
오늘 진행된 교육에 대한 간단한 소감을 나누고 마무리 평가를 진행했습니다.
강의를 진행해주신 박성자 선생님은 “얼마 전 있었던 큰 공연과 얼마 남지 않은 시험으로

많이 피곤했을텐데 열심히 참여해줘서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고 해주셨고,

강의 진행을 도와주신 모든 자원강사팀 선생님들 모두 재능많은 국악고 학생들의

앞으로의 활동을 에 대한 기대를 표현해주셨습니다.

 

 

 

자원봉사는 누구나, 언제든, 어디서든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국악고등학교 학생들도 ‘자원봉사’라는 이름 아래

스스로 행동할 수 있는 힘을 배워가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서초구자원봉사센터는 청소년들이 나눔의 가치를 직접 느끼고 실천할 수 있도록
더 다양한 교육과 활동으로 찾아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