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알쓸신환_친환경수세미 만들기'자원봉사 활동

예능에 '알쓸신잡'이 있다면 자원봉사에는 '알쓸신환'이 있다!
여기서 '알쓸신환' 무슨 뜻일까요?

바로 '알고보면 쓸데있는 신기한 환경자원봉사'입니다~

11/1(금) 1학년, 11/8(금) 2학년 서문여고 학생들 함께한 환경자원봉사 어떻게 진행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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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여고 학생들과는 2021년도부터 계속해서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그런만큼 선생님들도 더 설레는 마음으로 자리에 모였습니다!

▲창의체험부 부장님이 전하는 감사말씀 ▲수업 시작 전 마지막 준비 모습

 

본격적인 활동으로 넘어가기 전 우리가 왜 환경 자원봉사를 해야하는지 알아보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자원봉사를 '왜' 해야 하는지,

그렇다면 우리는 오늘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살펴보았습니다.

 

▲11/8(금) 2학년 토론발표 모습

▲ 토론 후 모아본 활동지

 

즐겁게 토론에 임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 )

친환경 물품을 사용율을 높이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는 무엇이 있을지 나누었어요.

법안 제정하기, 에코워싱 제품 경계하기 등 많은 방안이 나왔습니다.

 

▲친환경 수세미 만들기 활동 설명 모습

 

그중에서도 우리가 오늘 할 봉사활동은 '친환경 수세미 만들기'!!

서문여고 1, 2학년 학생들이 만든 친환경 수세미를 모아 지역사회에 전달하고자 합니다.

이렇게 친환경 수세미가 퍼져나가 미세 플라스틱을 발생시키는 아크릴 수세미가 줄어들길 바라는 마음으로

열정적으로 활동에 임하는 모습 함께 보실까요😊

 

▲수세미를 자르는 모습

 

가장 먼저 수세미를 갈라서 뻣뻣한 심지와 씨앗을 빼주었습니다~

물론 겉에 있는 비닐도 재사용하기 위해 망가지지 않도록 한쪽에 보관하는 센스까지!

 

▲ 바느질로 수세미 마감작업 하는 모습

 

가장자리 올이 잘 풀리지 않고 오래 쓸 수 있도록 + 예쁜 디자인으로 사용율 증가까지 잡기위해

정성을 다하고 있는 서문여고 학생들의 모습입니다~

어려운 부분은 자원강사 선생님들의 도움도 받아 완성을 향해가고 있습니다.

한번 완성된 모습을 보러 가볼까요?

 

▲나눔을 위한 포장까지 완료한 친환경 수세미

 

다양한 아이들 모습 만큼이나 각양각색의 수세미가 탄생했습니다!
손재주가 서툴다며 수줍게 제출하는 학생들도, 초롱초롱한 눈으로 꼭 이 수세미가 쓰이면 좋게다는 학생도 있었는데요,

수세미 모양도, 전달하는 모습도 모두 달랐지만 그 안에 담긴 한 가지 마음만큼은 모두 같을 것 같습니다~

이러한 서문여고 학생들의 마음이 지역사회 곳곳에 전달 될 수 있도록 서초구자원봉사센터가 함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