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로 간 기업] 호반사랑나눔이 기후약자 어르신을 위한 "더위사냥 쿨키트 만들기"

2022년 7월 9일 햇볕이 내리쬐는 무더운 여름 오후 호반건설 사옥에서 호반건설과 핸즈온프로젝트가 정말 오랜만에 모였습니다!

이번 활동은, 서초구자원봉사센터 프로젝트리더와 호반건설 임직원들이 함께 기후약자들을 위한 쿨키트 제작에 나섰는데요. 2019년 건강부채 만들기 활동 이후 코로나 팬데믹 사태로 다시 모이지 못하다가 오늘은 아주 오랜만에 재개된 활동입니다.

[마을로 간 기업]호반건설과 함께하는 어르신 건강 부채 만들기

 

오늘 제작한 쿨키트는 기후변화로 폭염과 여름이 길어지면서 더위로 고통받는 기후 약자들을 위해 혹서기 대비 용품을 키트로 제작하는 활동이였습니다.

('더위사냥 쿨키트'는 넥쿨러, 인견이불, 해충퇴치 종합세트 등 총 10종으로 이루어진 키트로, 폭염을 시원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종합키트입니다.)

 

이 날 활동은 호반건설 임직원들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시간이 되었는데요, 어린 자녀들이 부모님 회사를 방문해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첫번째 순서로, '더위사냥 쿨키트' 제작 활동 전 프로그램 OT 및 활동 소개 시간을 가졌습니다.

OT를 통해 오늘 활동 일정과 쿨키트 제작 방법, 전달처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습니다.

일정안내 진행 모습

쿨키트 안내& 폭염의 문제성을 강조!

기업 임직원들이 본 활동을 이해하고, 동기부여를 가질 수 있도록 이슈와공감(시민교육) 진행되었는데요,  교육은 '폭염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교육 진행은 핸즈온 프로젝트리더 유지화 리더가 진행을 맡았습니다.

 

"해가 지날수록 여름이 점점 더 더워지는 것 같아요. 쿨키트를 만들기 전 폭염의 원인에 대해 알아볼까요?"

 

우리가 쿨키트를 만드는 이유는, 폭염때문인데요. 폭염은 정상적인 여름 날씨의 무더위가 아니라 지구 온난화로 인한 환경문제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프로젝트 리더의 사전 설명과 자료를 통해서 지구온난화의 심각성과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실천 활동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쿨키트 만드는 방법 진행 모습

본격적으로 쿨키트를 만들기에 앞서 폭염으로 인해 힘들어하시는 기후 약자분들에게 보낼 카드를 작성했습니다.

열심히 카드를 작성하시는 호반사랑나눔이분들!

이후 구성품과 넣는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본격적으로 쿨키트 만들기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박스 만들기, 물품 넣기, 카드 넣기, 박스 포장 마무리까지 조원들이 효율적으로 역할을 분담하고 서로 도와주며 활동을 진행하니 예상했던 시간보다 훨씬 빠르게 활동을 끝낼 수 있었습니다!

오늘 활동으로 제작된 쿨키트는 총 200개나 되었습니다!

 

활동을 마친 후

기업 임직원들이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실 수 있도록 내가 먼저 I DO'라는 주제로,

폭염으로 고생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일상 속 실천 방법을 고민하고,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인가구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보내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 일인지를 새삼 깨닫고 쿨키트가 조금이나마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호반사랑나눔이 임직원-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한테 안부인사를 자주 드릴꺼에요"

- 호반사랑나눔이 임직원 자녀-

 

가족과 함께 시간을 내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을 참여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까리따스 방배종합사회복지관, 양재종합사회복지관에 각 100개씩 '더위사냥 쿨키트'가 전달되었습니다.

만들어진 '더위사냥 쿨키트'는 

양재종합사회복지관, 까리따스 방배종합사회복지관에 등록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활동에 참여해주신 임직원분들과 활동을 기획해주신 핸즈온 프로젝트 리더분들께 감사 말씀드립니다!

 

취재를 진행하면서 임직원분들이 정말 열심히 참여하시고 자녀분들과 함께 쿨키트를 제작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호반사랑나눔이의 다음 활동이 기대되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모두 고생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