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여름이 다가오고 있는 서초구에 축제의 바람이 불었는데요.
바로..청소년의 달을 맞이해서 진행한 방배유스센터의 '청소년 나눔축제'와 서초유스센터의 '어쩔페스티벌'입니다!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이번 청소년축제는 청소년들이 기획.운영하는 체험부스로 구성된 축제로서
코로나로 지친 청소년들에게 작은 활력소가 되고자 하는 목적으로 진행이 되었는데요.
두 곳 모두 알찬 행사로 취재할 내용도 많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이번 기사는 특별히 두 편으로 나누어서 작성하였습니다.
자 그러면 이제 축제의 현장으로 가 볼까요?
먼저 방문한 곳은 방배동에 위치한 방배유스센터 였는데요.
https://www.bb1318.com/center/
방배유스센터의 경우 다양한 먹거리/공예/게임 등으로 구성된 체험부스와
예선을 거쳐 선발된 루프탑 싱어 페스티벌이 개최되었습니다!
저희가 방문 했을 때는 루프탑 싱어 페스티벌이 한창 경연중에 있었는데요.
정말 서초구의 쟁쟁한 실력자분들이 모인 경연이였습니다.
이렇게 열띤 노래 실력이 펼쳐지는 곳을 뒤로 한 채 저희가 향한 곳은 5층의 패밀리 존이었습니다.
패밀리 존의 경우 '폴라로이드 포토존' '마술공연' '느린우체통' 등을 진행 하고 있었는데요.
아쉽게도 마술공연은 시간이 지나버려서 나머지 것들만 취재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으로 간 곳은 4층의 YOUTH존으로 'ECO백 D.I.Y' '랜덤쿠키게임' 등을 진행하였습니다.
에코백 만들기는 생각보다 쉬고 오래 안걸렸었고 쿠키는 모양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이어서 방문한 곳은 3층의 YOUTH존으로 '와플 드실 고종' '달고다니는역사' '100만 유튜버 체험' 등이 있었는데요.
와플 드실 고종은 예전에 고종이 와플을 드셨다는 것에서 나온 와플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이였고
달고 다니는 역사는 키링을 만들어 역사를 기억 해 볼 수 있는 체험이였습니다.
특히 저희가 직접 체험해 본 100만 유튜버 체험은 실제로 유튜버가 된 듯한 느낌이 들어서 신기했습니다.
다음으로는 2층의 YOUTH존으로 '웹툰 더빙 체험'과 '너는 나의 에너지' 였습니다.
'웹툰 더빙 체험'은 실제로 웹툰에 더빙 성우로 참여해 볼 수 있었고 '너는 나의 에너지'는
신체를 이용한 활동 놀이였는데 저희는 이중에서 '너는 나의 에너지'를 체험했습니다.
안쓰던 몸을 움직이면서 하는 체험이여서 색다른 재미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간 곳은 1층의 이벤트존으로 '솜사탕 드실 분' '상품을 쏘다' '청소년N행시 이벤트' 등을 진행하였는데
그중에서는 솜사탕 만드는 걸 보았습니다. 보통은 축제에 많이 만들어주는 솜사탕을
유스센터 안에서 만들고 있다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이렇게 체험은 모두 마무리 했는데요. 방배유스센터의 열정을 좀 더 느끼고 싶어서
행사를 진행하는 스탭 중 한명과 간단한 인터뷰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Q. 본인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이번 활동을 어떻게 알게 됬는지. 그리고 기대했던 점이 있다면 어떤 점이 있었나요?
A. 현재 저는 지금 대학교 3학년이고 청소년학을 배우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학과를 졸업하면 많은 사람들이 청소년 지도사로 취업을 나가는 전공이 많아서 저도 제 진로와 연관이 되어 있다보니 자연스럽게 봉사에 관심이 많았고 동아리들도 참여하면서 이번 봉사도 알게 되었습니다. 기대했던 점은 청소년 아이들과 친해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Q. 평소에 봉사에 대해서 관심이 있으셨나요?
A. 앞서 말했듯 진로와 관련된 봉사활동 기회가 많아 자연스럽게 관심이 많았습니다. 지금 제가 속해있는 동아리가 '뉴스톡톡 강연 기획단' 이라고 해서 청소년들이 직접 강연을 할 수 있도록 기획하고 도와주는 동아리입니다. 그리고 주변 친구들과 저는 봉사활동을 '활동보다는 놀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Q. 물론 즐겁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임하지만 봉사를 하면서 불편하거나 힘들게 느껴졌던 점이 있다면요?
A. 가장 큰 것은 현장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변수 ' 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참석하기로 한 봉사자가 당일에 불참을 한다던지, 준비했던 상황이 변경되는 등이 가장 난감하고 힘든 점인 것 같아요.
Q. 점점 비대면에서 대면으로 하는 활동들이 많아질텐데 앞으로 참여해보고 싶은 봉사 혹은 행사가 있다면 어떤게
있는지 그리고 혹시 주변에 알려주고 싶은 봉사가 있다면 어떤게 있는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예전에는 (청소년) 문화의 집이라고 규모가 좀 작은 곳에 캠프형으로 활동을 많이 진행하여 그런 곳에서는 보조 지도자로 대학생들을 많이 모집하는데 기회가 되면 그와 같은 봉사활동을 하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청소년들과 대학생 뿐 아니라사람 대 사람으로 자주 만나면서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될 때 진짜 친해지고 즐겁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알려주고 싶은 봉사는 저희 동아리가 유스 톡톡 강연 기획단이다 보니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이야기를 해줄 수 있는 성인분들이 저희 동아리에 많이 참여를 해주셨으면 좋겠고, 이게 제가 소개해주고 싶은 '유스톡톡'이라는 봉사의 내용이였습니다.
이렇게 인터뷰까지 모두 마침으로서 방배유스센터의 취재는 마무리 하였습니다.
이어서 저희는 서초유스센터로 취재를 이어나갔는데요. 그 과정도 한번 보러 가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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