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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립니다/이달의 소식

[서초유스센터]청소년이 만든 '어쩔페스티벌'

방배유스센터 '루프탑 싱어 페스티벌'에 이어서 저희가 향한 곳은 서초유스센터였는데요.

 

https://www.scy.or.kr/

 

구립서초유스센터

(서초스마트유스센터)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www.scy.or.kr

 

 

서초유스센터도 정말 많은 체험센터를 운영 중에 있었는데요. 

메타버스와 4차산업을 주제로 체험관 및 축제를진행중인 것이 인상적이였습니다.

체험관으로는 체험존/상담존/공연존/포토존이 있었는데요. 이 중 시간 관계상 체험존상담존을 직접 체험하였습니다.

처음 저희가 방문한 곳은 체험관 으로 게임을 하면서 만들어보는 '나만의 홀로그램 만들기'와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그림을 그리며 공모전도 신청해 볼 수 있는 '같이팔레트' 였습니다.

 

나만의 홀로그램 만들기
아이들이 그린 나만의 팔레트

 

게임을 하면서 만들어본다는게 신기했고 아이들이 그린 '나만의 팔레트'는 너무 그림을 잘 그려서 놀랐습니다!

 

다음으로 체험한 곳은  노래를 부르고 직접 본인이 부른 노래를 업로드 할 수도 있는 곳이였는데요.

 

 

방송에서 보던 장비들이 있었고 부른 노래가 업로드 된다는 점이 신기했습니다.

 

이어서 간 곳은 'VR체험존' 이였는데요. 듣기만 했던 VR을 실제로 체험해 볼 수 있다고 해서 굉장히 기대가 됐는데요.

 

VR체험중인 모습

 

처음에는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당황하기도 했지만 하면서 점점 재미있어서

나중에는 체험하는 것도 잊어버리고 열심히 체험에 참여를 했습니다!

또 옆에서는 3D펜으로 여러가지 물건들도 만들고 있었는데요.

 

 

 

평소에는 접하지 못했던 VR과 3D펜등을 실제로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희가 간 곳은 상담존이였는데요. 상담존의 경우에는 실제 대학교를 재학중인 재학생들이

전공과 진로에 관련해 궁금한 점에 대해서 상담을 진행해주는 곳이였습니다.

 

 

다른 전공들에 대해서 알아보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였습니다.

 

체험을 모두 마친 이후, 오늘의 행사를 담당했던 청소년지도사분과 간단한 인터뷰를 진행했는데요.

 

 

Q. 안녕하세요. 간단한 본인 소개와 이번 봉사를 기획한 이유와 특징 그리고 기대했던 점이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A. 저는 서초유스센터 청소년 사업팀의 '황규희' 청소년지도사입니다. 먼저 코로나 이후 이런 행사가 처음인데 5월은 청소년의 달이기도 하고 우리 청소년들과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어떻게 나눔을 하면 좋을까 하고 고민하다가 이런 축제를 기획하게 됐고요. 이번 행사의 특징은 담당 선생님들도 기획을 했지만 센터 소속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기획 및 운영을 해서 진행한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오늘의 행사가 청소년들이 재능나눔을 할 수 있는 장이 되었으면 하는게 첫번째고, 두번째는 코로나로 인해 침체되어 있던 분위기를 다시 활성화시키고자 하는 것입니다.

 

Q. 평소 서초유스센터에서 진행하는 대표적인 봉사는 어떤 것이 있고 이제 대면으로 풀리면서 기대하며 준비하는 봉사가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A. 저희 서초유스센터는 특화 사업이 4차 산업입니다. 오늘 행사만이 아니라 평소에도 상시로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와서

이런 VR 관련한 체험들도 할 수 있고 또 매달 콘텐츠가 바뀌어서 다양한 대면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저희가 청소년 자원봉사 동아리들도 연중으로 꾸준히 운영중에 있습니다.

기대하고 있는 봉사는 올해 저희가 아동학대 예방 관련해서 그림 공모전도 준비중에 있고 동아리 중 한명이 패턴 디자인하여 굿즈로 만들 예정입니다.

굿즈는 차후 나눔마켓으로 지역사회분들에게 판매해서 수익금으로 아동 쉼터에 기부도 할 예정이고요.

 

Q. 봉사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어떤 마음으로 활동하길 기대하시나요?

A. 일단 저는 직업이 청소년지도사라 지역사회에 청소년들이 보다 나은 세상에서 살아가기 원하고 아이들이 잘 성장했으면 합니다. 특히 학교에서는 아이들이 교과목 위주의 수업을 주로 듣게 되는데 그것 이외에도 아이들이 필요한 여러가지 부분에서 공급해주고 아이들이 잘 성장 할 수 있을까에 대해서 고민을 하는 편인거 같습니다. 그 중에 봉사활동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겠지요. 요즘에는 봉사가 의무가 아닌 것으로 바뀌는 경향이 있어 다들 자발적인 마음이 많이 커진 것 같아요.

 

Q. 현재 비대면으로 점점 대면 활동으로 넘어가고 있는 상황인데 어떤 점들이 바뀌어가고 있나요.

A. 코로나가 심했던 2년 동안은 대부분 비대면으로 활동을 많이 진행했는데 이제는 코로나로 좀 풀리면서 대면과 비대면을 섞어서 활동하는 경우가 많아졌고 그래서 아이들이 나눌 수 있는 부분이 더 커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서 몸이 안좋은 친구들이나 대면 활동이 힘든 친구들은 비대면으로 지원하고 활동 할 수 있는 꼭 센터를 방문하지 않아도 집에서 참여 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진 것 같아요. 저희 센터 비전이 '언제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서초 스마트 유술 센터'거든요. 또 아이들이 코로나 전에는 영상 송출 같은 부분을 할 일이 없었는데 비대면으로 진행하면서 이런 것들도 다루게 되서 아이들이 접하는 부분도 다양해지고 깊이가 있어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선생님 인터뷰를 마지막으로 이번 취재는 마무리 지었습니다.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축제라는 점이 가장 의미가 있었고 재밌는 체험을 많이 할 수 있었습니다.

서초유스센터 방배유스센터 모두 저희 착한안테나가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