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자원봉사분과_자원봉사 관리자 역량강화교육

꽃들이 만발하게 피는 5월, 다양한 활동을 하기 정말 좋은 날씨인데요.

오늘은 착한안테나가 자원봉사자분과 위원들을 만나러 갔습니다!

여기서 '자원봉사자분과' 라는 단어가 생소한 분들이 있으실 텐데요.

현재 각 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사회보장 증진 및 사회보장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계 기관, 법인, 단체, 시설과 연계 협력을 위해 시군구 단위로 설치하는 민관협력기구)라는 네트워크 기관들이 있습니다.

저희 서초구에서는 각각 11개의(자원봉사, 아동청소년, 여성가족, 영유아, 장애인, 노인,

방배, 서초, 반포, 양재1, 양재1내곡)분과들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분과는 서로 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우리 서초구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분과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이 '자원봉사자분과' 협력 사업의 하나로서 분과위원들을 대상으로

위드 코로나 속 자원봉사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장소는 방배동, 사당역에 위치한 까리따스방배종합사회복지관 강당 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자원봉사분과' 위원 20여분이 참여를 해주셨고 모두 참석 후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강사님은 '천희' (자원봉사 협동조합 모아, 前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대표님이었습니다.

오늘의 교육주제는 '위드 코로나 속 나는 자원봉사 매니저' 였는데요.

급변하는 코로나 시대에 복지기관 및 NGO기관에서 자원봉사활동이

속속 재개되고 있는 시점에, 고민하고 준비해야할 부분을 점검해보는 시간이라고 하였습니다.

특히 '위드&포스트 코로나를 맞이해서 자원봉사 업무를어떻게 하면 효율적이고 유연하게 진행할 수 있는지' 와

더불어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비대면 자원봉사 활동 가이드(2021)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병행될 '비대면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이해와 타 지역 및 서초구 내 사례'에 대해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일방적인 강의가 아니라 강사의 질문에 색깔별 카드로 의사표현을 한다던지

다 같이 손을 잡고 '비대면' 단어에 맞춰서 액션을 취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서

좀더 재미있게 강의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교육을 기반으로 자원봉사분과 위원들이 별도로의 논의과정을 통해

서초구만의 '위드코로나 속 자원봉사 활동가이드'를 제작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자원봉사자의 한 사람으로서 기대가 되는데요.

이번 취재를 통해서 보통 봉사를 생각하면 봉사자를 먼저 떠올리게 되는데

자원봉사를 기획하고 맞이하는 담당자 입장이라는 다른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였던것 같습니다.

'자원봉사자분과' 위원들이 그려나가는 봉사활동을 기대하고 응원합니다!

더불어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취재 | 11기 신희주·이귀환 착한안테나

서초구자원봉사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