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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스토리/지금, 마을이야기

[Good-bye 코로나, 클린싹싹]방배2동캠프×청두어린이공원

유야~호!! 

그거 아세요? 신기하게도 비가 자원봉사를 피해간다는 전설을...

최근 비가 살짝씩 오락가락 했었지요. 미세먼지도 엄~청 많은 주말을 보냈구요.

그리고 5/10(월) 비 예보가 있었지만, 그 전설을 믿고 예정대로 방배2동 청두어린이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어므나! 비가 안와요!!

그래서 우리의 클린싹싹은 시작되었습니다.  

청두어린이공원 역시 방배2동 한가운데 위치한 곳으로 

아침 일찍인데도 꽤 많은 어르신들이 나와계셨고,

오후에는 엄마와 아이들로도 가득차는 곳이랍니다.

이건 안보여드리고 싶었는데......음.... 저기 구정물 보이시죠? 하하하^^

매일 공원관리하는 분들이 청소는 하시지만 이렇게 세세한 곳까지 청소하고 소독하긴 힘드실거에요.

방배2동 자원봉사캠프 활동가분들이 이날 청두어린이공원 목욕시켜주셨습니다.

 

"내일도 이렇게 해주는거유? 매일 해주면 좋겠네."

"저~기 우리집 사는데 앞에도 공원있는데 거기도 해줄 수 있수?"

 

공원에 계신 어르신들이 연신 관심을 보이며 감사를 표하십니다.

이맛에 클린싹싹 하지요~♪


방배2동은 클린싹싹 활동 이후에 '방배2동 바르게살기위원회'와 결합하여

사당역 인근 빗물밧이 청소도 이어서 진행했습니다.

 윽 저 아래 담배꽁초들 보이시나요?

빗물받이는 재털이가 아닙니다!! 장마 때 물이 빠지지 못하면 역류하여 큰 수해가 날 수도 있답니다.

담배 태우시는 분들, 꽁초를 꼬옥 쓰레기통에 버려주세요. 

 

봉사활동이 끝나고 스스륵~ 보슬비가 내리기 시작했다는 믿지 못할 이야기를 전하며

착한안테나는 물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