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자원봉사에도 새로운 프로그램이 시도되고 있습니다.
'코로나 블루' 들어보셨지요?
예전에는 독거어르신, 1인 가구, 등이 외로움을 주로 호소하는 계층이 있었지요.
그런데 코로나19 시대에는 누구나가 될 수 있습니다.
뛰어놀지 못하는 아이들도,
돌밥돌밥하는 엄마들도,
재택근무가 정신없는 직장인도,
복지관, 경로당이 모두 닫아 어디도 갈 수 없는 어르신도,
모두 외롭고 쓸쓸합니다.
그래서 자원봉사캠프에서는 '이웃돌봄', '서로돌봄'의 일환으로
비대면으로 컬러링과 손편지를 교환하는 '안부를 전하는 스케치북'을 생각해보았습니다.
초등학생 아이들이 같은 그림에 색칠을 하고 우리 동네 이웃에게 손편지를 씁니다.
그 스케치북을 받은 이웃님 역시, 오랜만에 색연필로 색칠을 해보고 아이에게 답장을 써줍니다.
여고생 시절, 친구와 썼던 교환일기가 생각나네요. 후훗♬
양재1동 자원봉사캠프 활동가분들 출발!!
이번주 어버이날이 있어 카페이션 화분도 챙겼답니다.
이웃님 댁 앞에 도착!!
미리 안내를 드리긴 했지만, 약간의 설레임과 두근거림을 안고 방문해봅니다.
다행히 오늘 스케치북을 받은 이웃님들은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운 시기의
아이들과의 소통을 매우 기다리고 반가워하셨습니다.
자원봉사캠프 활동가들이 비대면 메신저 역할을 해주신다지요?
그림과 손편지로 나누는 이웃과의 소통 <안부를 전하는 스케치북>
어떤 이야기들이 오갈까요?
벌써부터 기대기대~
조금 더 지난 후 다시 한번 소식 전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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