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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스토리/재능나눔 이야기

[CI 리뉴얼] D-10 ① 왜 CI를 변경하는 가?

[CI 변경과정 Story ① D-10]






로고, CI(Corporate Identity), BI(Brand Identity)..

이제는 일반인들에게도 익숙한 개념입니다. 

기업에서는 하나의 로고 제작을 위해서 수천만원, 수억의 예산을 책정하기도 합니다. 

다소 과중한 예산이라고 생각될 수도 있겠지만, 유명 기업이나 모델명을 들었을 때, 그 제품보다는 로고가 먼저 떠오르는 것을 보면 수익창출이 바로 최종목표인 기업의 입장에서는 투자해볼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반면, 이를 비영리기관으로 적용해본다면 조금 다르게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기관의 정체성이나 가치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이를 오롯이 담아내고 지속적으로 같은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힘이 필요합니다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큰 규모의 재단이나 단체를 제외하고는 홍보팀은 물론이고, 홍보를 전공하거나 홍보업무만 전담하는 직원을 배정하기에도 어려운 실정입니다.

자원봉사센터 역시 으레 각 자치구마다 공공기관이나 행정기관의 한 부서처럼 운영되는 경향이 있다 보니 센터만의 비전이나 정체성을 갖는 것이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초구는 열린 구정과 전문성을 갖춘 법인을 기반으로 스스로 리딩하는 센터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2015년도에 위탁법인이 (사)한국자원봉사문화로 변경되면서 미션과 비전, 핵심가치 등을 의논하고 확립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이에 따라 서초구자원봉사센터 2세대를 알리는 도약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CI 변경을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10일 후, 새로운 모습으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