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의 소리]Join us! 착한 활동을 넘어 의미있는 변화로..착한안테나 review? - 기자단 김민희

저는 방학 때 대외활동 혹은 봉사활동을 통해 새로운 활동을 새로운 사람과 경험해 보고 싶어서 여기저기 사이트를 통해서 착한 안테나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봉사단에 비하여 착한 안테나는 우선 서초구 자원 봉사 센터에 직속으로 연계되어 있어서 일단 매달 의미 있고 다양한 활동에 대한 취재가 들어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간접적으로, 또는 직접적으로 봉사를 취재하면서 지난 1년 동안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포근해 U : 위로인형만들기 취재활동>

 

우선 착한안테나는 매번 다른 활동에 봉사를 나가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착한 안테나 착한기자단 멤버들을 제외하고도 서초구 자원봉사 센터의 다른 봉사단 사람들도 만날 수 있으며 봉사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들어 볼 수 있었습니다.

 

 

<마을을 위한 두둑재 어린이공원의 대변신 취재활동>

 

 

봉사 현장에 참여하는 봉사자가 아닌 신분으로 가서 직접 봉사자 분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기사를 작성하는 것, 다른 곳에서는 할 수 없었던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기사에 작성도 자신이 기획하고 구상하여 틀을 만들어 쓰기 때문에 자유롭게 틀을 구상하며 기사를 작성하는 점 또한 착한안테나에서 좋았던 부분인 거 같습니다.

 

너무나도 완벽하고 딱딱한 기사를 쏟아내어야 한다는 부담감에 또는 내가 글을 못 쓴다고 착한 안테나에 지원하는 게 꺼려진다면 전혀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저도 평소에 글 쓰는 데 자신이 없어 보고서를 작성하는 데 스트레스를 갖고 있었지만, 착한 안테나가 작성하는 기사들은 신문 기사처럼 딱딱한 기사 형식은 아니기 때문에 큰 부담이 되지 않았고 즐겁게 취재 활동에 나갈 수 있었습니다.

 

 

<연탄봉사 기금 마련을 위한 착한청 판매>

 

 

저도 착한 기자단을 통해 여러 다양한 사람도 만나봤고 간접적으로 다양한 봉사를 체험해 보았습니다. 다음 기수 분들도 분명 의미 있는 1년을 보내시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