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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스토리/재능나눔 이야기

[현장속으로] 착한안테나, 시각장애인을 만나다

찬바람이 속살을 매섭게 파고드는 요즘

겨울이 오긴 오는가 봐요~

월동 준비 잘하고 계시겠지요?

 

강추위가 오기 몇 주 전이었죠.

 

지난 11월 12일 저녁에는

서초구자원봉사센터 착한안테나들도 봉사활동에 참여했습니다.


홍보봉사단이라는 특성상,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하기보다는 

다른 봉사활동을 취재하거나 촬영하는 등 '간접' 봉사활동이 대부분이랍니다.

봉사자분들의 마음을 헤아려보고자 저희 안테나들도 봉사활동에 참여해보는 것이 

가장 큰 취재 경험이 될 것 같았습니다.


새빛맹인재활원 시각장애인들이 

함께 볼링을 치며 즐거운 여가 시간을 보냈답니다.

 

 간단한 교육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을 대하는 방법부터

함께 길을 걸으며 알아야 할 주의사항을

숙지한 자원봉사자들은 일일짝꿍이 된 장애인들의 눈이 되어

함께 볼을 굴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시각장애인분들을 만난 경험도 특별했지만, 처음 뵙는 것이라 불편을 드리지는 않을까 염려하였습니다.

그런데 볼링을 신나게 즐기고 오히려 저희를 배려해주는 모습이 더욱 특별한 경험이었답니다. 

한껏 추워진 날씨이지만 움츠리기보다는 활발한 활동으로 건강한 겨울을 준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