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임팩트스토리/기업V 이야기

[마을로 간 기업]교보자산신탁(주) 생기있는 마을공원 만들기 프로젝트

따사로운 햇살과 싱그러운 새소리가 울리던 5월 10일, 생기있는 마을공원 만들기 프로젝트를 위해

20명의 교보자산신탁 임직원분들이 모여 마산말어린이공원에서 봉사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이 날 봉사활동을 위해 서초구자원봉사센터 직속 봉사단 '핸즈온 프로젝트리더'

네 분이 참여하셔서 활동지도를 맡아주셨습니다.

 

본격적인 봉사활동 시작 전, 모두가 모여 봉사활동의 의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세 팀으로 모여 손을 잡고 함께 상황을 풀어나가는 방법을 배우며 아이스브레이킹을 진행하였고, 간단히 몸풀기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 다음과 같이 본격적인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1) 공원 내 벽화활동
2) 공원 벤치 및 놀이기구 보수 (오일스테인 칠하기)
3) 어린이 안전 횡단 표식 붙이기
4) 공원 내 소독 및 청소

 

 

벽화활동팀은 공원내 벽화에 먼지를 털어내고 하얀색과 파란색 페인트를 칠하여

공원의 분위기를 한층 밝히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공원 벤치 및 놀이기구 보수팀은 우선 오랜기간 청소하지 않아 많은 흙먼지들로 오염된 벤치와 놀이기구를

청소를 하였습니다.

 

청소 후에는 오일스테인 칠을 위해 열심히 땀 흘리며 사포질을 하였는데요, 이러한 사포질은 아이들과 주민분들이 나무로된 시설물을 사용할 때 이물질에 다치지 않도록 예방하는 역할도 합니다.

 

사포질로 잘 다듬어진 시설물에는 붓과 롤러에 오일스테인을 묻혀 고루 바르는 활동을 하였습니다.

눈비가 내려 젖고 마르기를 반복하고 많은 사용으로 인해 갈라지고 낡은 나무 시설물들은

오일스테인 코팅으로 훨씬 깔끔하고 정돈된 모습으로 거듭났습니다.

 
 

 

활동이 진행된 공원은 어린이들이 많이 사용하는 장소였지만, 주위가 차도로 둘러쌓여있고 많은 차들이 지나다녔습니다. 그래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원의 입구에 안전횡단 표식을 부착하였습니다. 이 팀은 우선 바닥에 이물질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알맞은 위치에 눈에 잘 띄는 노란색 발바닥과 안내문 스티커를 배치한 후 고무망치로 열심히 두드렸습니다.

 

공원의 한 쪽에는 아이들이 많이 사용하는 모래사장이 있었습니다. 아이들의 더 안전하고 위생적인 모래사장 사용을 위해 봉사자분들은 직접 모래를 삽으로 뒤섞고, 큰 돌과 이물질을 골라내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활동의 마지막은 다같이 쓰레기를 줍고 공원 전체를 청소 및 소독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이렇게 열심히 청소를 하던 와중 깜짝 도우미가 나타났는데요!

 
 
 

 

바로 인근 초등학교의 어린이 자원봉사자들이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줬습니다. 따로 누군가 부탁하거나 시키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어른들이 봉사활동하는 모습을 보고 해맑게 웃으며 힘찬 에너지로 직접 청소도구를 들고 청소를 하고, 열심히 모래사장 청소도 하고, 주변 쓰레기 줍기도 참여하였습니다.

 

 

함께 봉사활동을 하고 난 뒤에 어린이 봉사자들에게 봉사의 의미를 물었습니다.

 

"값을 매기지 않고 어려운 사람을 돕거나 이웃을 돕는 행위에요"

 

초등학생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을 너무나 잘 알고 있었습니다.
또 어른들이 봉사활동하는 모습을 보고 도움받는게 감사하다고 말하였습니다.

 

봉사활동 후 벽화의 모습
 
봉사활동 전 벤치의 모습
 
봉사활동 전 놀이기구의 모습
 

 

봉사활동 후 벤치의 모습
 
봉사활동 후 놀이기구의 모습
 

 

안전 표식 부착 전 입구의 모습
 
안전 표식 부착 후 입구의 모습

모든 봉사활동을 마치고 깨끗하고 정돈된 공원을 보니 많은 아이들과 주민분들이

더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