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시기에는 현장 상황이 매우 급변합니다.
지역 내에서 재난이 발생할 경우, 각 가정과 건물 등 현장이 여러곳이고
바로 당일 또는 그 다음 날 자원봉사자를 기다리고 있기에,
자원봉사센터에서 모든 현장을 답사하여 자원봉사자를 배치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동 주민센터나 요청하는 곳에 최대한 많은 정보를 확인하여
자원봉사자들에게 안내하지만,
막상 현장에 가보았을 때 당황스러운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전기가 아직 들어오지 않은 곳에 자원봉사자가 방문했다가
앞이 잘 보이지 않아 센터에 연락을 주신 사례가 있었습니다.
이에 센터에서는 바로 현장을 방문하여 상황을 보고, 봉사활동을 중단하였습니다.
물론 피해를 받은 곳에서도 급하고 누구의 도움이든 필요한 상황인 것을 너무도 잘 압니다.
하지만 자원봉사자들의 안전도 매우 중요합니다.
또 한 곳에서는 수해복구에 참여한 봉사자가 다치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센터에 알려주었습니다.
집기를 옮기다가 물 먹은 가구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발가락으로 떨어졌다고 합니다.
1365 자원봉사포털에 가입한 경우 '자원봉사 상해보험'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자원봉사활동을 하다 다쳤을 경우?★★
https://seochov.tistory.com/1884?category=704519
서초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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