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7일 오후 내곡동주민센터에서 여의천 EM흙공만들기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여의천 EM흙공만들기 활동은 지난 4월 19일이후 오늘이 두 번째 진행인데요, 많은 내곡동 주민분들의 긍정적인 호응으로 한 번 더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오늘도 여의천의 악취를 제거하고 하천 환경 개선을 위해 EM흙공을 만들어 던지는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
여기서 EM이란, 효모, 유산균, 누룩균 등 유용한 미생물이 들어있는 균으로서 수질정화, 악취제거 등의 효과가 있는데요, 이런 기능을 가진 미생물을 섞고 뭉쳐 만든 흙공을 환경 정화가 필요한 하천에 던지면 바닥에 퇴적된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수질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이번활동은 좀 더 특별하였는데요, 내곡초등키움센터와 연계하여 초등학교 학생들과 같이 EM흙공을 만들고 만들어진 흙공을 던지는 활동까지 진행하였습니다.
황토와 쌀겨가루를 섞은 이후에 발효액과 소량의 물을 넣어 반죽은 완성시켰습니다!
EM 흙공 베이스를 만든 후에 소분하여 학생들이 흙공을 만들었습니다. 저도 같이 참여해서 만들어보았는데요, 생각보다 힘이 많이 드는 활동이었습니다. 하지만 학생들이 만드는 활동을 재밌게 참여해주어서 만드는 내내 활기차고 즐겁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잠시 쉬는 시간을 가진 후, 학생들과 같이 여의천을 따라 걸어가면서 흙공을 던졌습니다. 흙공은 만들자 마자 사용할 수 없고 일정기간 발효과정을 거쳐야 하기에, 한 달 전 미리 만들어서 곰팡이가 예쁘게 핀 흙공을 던졌습니다. 예정에는 없었지만 지나가시던 주민분들도 흙공 던지기 활동도 같이 참여해주셨습니다!
오늘 활동의 마지막으로 착한안테나가 내곡동초등키움센터 센터장님과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Q. 오늘 진행했던 EM흙공 만들기 활동에 대한 소감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A. 서초구자원봉사센터에서 아이들과 활동하면 좋을 것 같다고 제안해주셔서 같이 참여하게 되었는데. 아이들에게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을 심어 줄 수 있었고 또 환경정화 활동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끝으로 자원봉사캠프를 통해 깨끗한 동네 만들기에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어서 너무 유익하고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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