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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스토리/지금, 마을이야기

[자원봉사캠프]서초3동캠프 '어버이날 맞이 카네이션 코사지 전달식'

https://seochov.tistory.com/2173?category=986694 

꽃몽우리가 몽글몽글 올라오는 시기부터 어버이날을 위해 카네이션을 만들던 자원봉사캠프가 이었지요.

지난 4월 착한안테나가 방문 취재를 하기도 해었는데요.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기사  Click!

 

[자원봉사캠프]서초3동캠프 '어버이날 맞이 카네이션 코사지 만들기'

화창한 봄날, 많은 꽃들이 추위를 이기고 피기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그 중에서도 봄이 한창때인 5월에 의미가 더 깊어지는 꽃이 있는데요. 바로 어버이날을 대표하는 붉은빛 카네이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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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을 앞둔 지난 5월 6일(금) 아침부터 서초3동 주민센터가 분주합니다.

서초3동 자원봉사캠프 활동가들이 고이 만든 카네이션 코사지와 떡을 포장하고 있네요.

작년 손뜨개 카네이션에서 올해에는 좀더 고급스러운 원단으로 코사지 카네이션으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어버이날이 지나도 평상복에도 잘 어울리는 카네이션 코사지라 활용도도 더욱 높을 것 같습니다.

 

 

전달식에는 대표로 한 분만 모셨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었지만, 아무래도 어르신들은 조심스러우실 수 있으니까요.

고운 어르신 마스크 뒤로 함박 웃음이 가득합니다.

"늘 이웃에서 챙겨주어 고맙다."고 덕담해주시며 연신 손을 잡아주십니다.

그동안 바늘에 손을 찔리고 맘에 들지 않으면 매듭을 풀었다 잡았다 코사지 만드느라

조금은 고되었던 것이 사르르 녹는 순간입니다. 

 

 

카네이션 코사지와 떡은 당일 서초3동 지역 어르신들 60분께 전달드렸습니다.

앞으로도 서초3동 자원봉사캠프는 지역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감사를 전할 수 있는 방법들 고민해나갈 예정입니다.

♬ 서초구 어르신들, 모두모두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