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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스토리/지금, 마을이야기

[양재1동캠프]바람아 불어다오~건강부채 전달식

올 여름, 폭염이 어마어마했지요?

코로나로 한 몸이 되어버리 마스크 덕에 한 여름의 열기는 더욱 뜨거웠습니다.

서초구자원봉사센터에서 꾸준히 진행해오던 '건강부채 만들기' 알고 계시지요?

작년에는 서초V쿨키트 DIY로도 들어가서 1,000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여하기도 하셨지요.

건강부채의 원조는 바로 양재1동 자원봉사캠프였답니다.

 

매년 여름방학 청소년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냅킨아트를 적용한 '건강부채 만들기'를 진행하여 지역 어르신들께 전달하였지요.

올해에도 어김없이 건강부채를 만들어 동 주민센터에 전달하는 일정이 있어 다녀왔습니다.

강당에서, 프로그램실에서 복작복작 청소년들과 함께 만드는 시간이 그립지만, 

 올해에는 캠프활동가들이 나누어 집에서 각자 만들어서 완성품을 모았습니다.

1명단 몇 십개씩을 만들어야 하다보니 온 집안이 부채 건조대로 변신했네요. 

캠프 활동가 자녀들의 고사리손도 소중한 도움이 되었지요. 

건강부채로 서초구 지역 나비 모양을 만든 김성훈 양재1동 동장님의 센스! 

화사한 냅킨아트의 향연으로 만들어진 건강부채 100개를 양재1동 주민센터에 전달하였습니다.

코로나로 직접 전달은 어려웠지만, 동 주민센터에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소중히 전달해주시기로 하였습니다.

건강부채의 바람으로 더위도, 코로나도 썩~물러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