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부터 서초구 내 7개의 초등학교에서 서초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실천활동을 시작했죠?
자세한 설명을 알고 싶은 분들은 아래 기사를 클릭해주세요!
https://seochov.tistory.com/1986
그로부터 약 한달이 지난 오늘 6월 25일은,
양재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그동안 직접 분리수거한 플라스틱들을 모으는 날이라고 하여
착한안테나 찾아가보았습니다!
서초구 지역방송인 현대HCN에서도 현장에 함께해 예쁜 영상으로 담아주셨답니다.
자, 그럼 초등학생들의 열정넘치는 분리수거 현장으로 같이 떠나보실까요?
학생들을 만나기 전, 그동안 양재초 학생들이 가정내에서 모아온 플라스틱을 수거하는 오늘을 위해
얼마나 고대하며 기다렸는지 얘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플라스틱을 모으기 위해 오히려 학생들의 플라스틱 소비가 증가하지 않을까? 우려하시고
수거량보다는 수거하는 과정에 초점을 맞추셨다는 이야기에 선생님들의 세심한 배려와 고민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3주가 남짓한 시간동안 학생들이 직접 플라스틱 올바른 분리배출을 실천해서 모아온 플라스틱 병들인데요,
분리수거장에도 사진에 보이는 분량 2배가 더 있었답니다.
양이 어마어마 하죠?
그만큼 기후위기에 처한 지구를 구하고 싶어하는 학생들의 바람이 드러납니다.
질서를 지키며 위풍당당하게 분리수거장으로 향하는 학생들의 발걸음에서 환경보호에 대한 굳건한 의지가 엿보입니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자신의 올바른 플라스틱 분리배출을 실천하기도 하고, 평소 재활용하기 어려운
병뚜껑도 파쇄되어 예쁜 벤치로도 탄생한다고 하니 학생들이 더욱 신나하는 것 같습니다.
분리수거를 마치고, 학생들과 선생님께 인터뷰하는 시간을 가져보았는데요,
학생들의 인터뷰입니다.
지구를 지키기 위해 재활용을 실천했는데요, 사소한 일인데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뿌듯했어요
처음에 분리수거하기가 매우 귀찮고 번거로웠지만, 하면 할수록 습관이 되어서 힘들지 않았어요.
또한 담임선생님께서는 분리수거와 같은 사소한 행동들이 모여 지구를 살릴 수 있다는 것을
아이들이 알게 해주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더 자세한 인터뷰 내용과 생동감있는 영상은 HCN방송에서 확인 하실 수 있답니다!
이번 기후위기 대응 실천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캠페인 굿즈를, 일부 학교에는 폐플라스틱과 콘크리트를 섞어 재탄생한 <업사이클링 벤치>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save(모으다) the plastic, save(구하다) the earth의 정신을 우리 함께 실천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글/사진 : 착한안테나 10기 배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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