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4.21. 오후
오늘은 오전,오후 2번의 클린싹싹이 있는 날이랍니다.
오전 내곡동 활동을 마치고, 오후에는 반포4동으로 슈웅~
반포대교를 건너 서초역 방향으로 오다보면 보이는 하얀 누에다리 오른편에 위치한 몽마르뜨공원으로 갑니다.
서초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자원봉사캠프가 '동 자원봉사의 중심'이 되어
다양한 단체와 자원봉사 기회를 함께 하길 지속적으로 권해드리고 있는데요.
반포4동은 그러한 자원봉사캠프의 역할을 매우 잘 실천하고 있는 캠프랍니다.
오늘은 반포4동바르게살기위원회와 반포4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함께 해주셨습니다.
원래에도 유명했지만, 작년 MBC 예능 '나혼자산다'에 아이돌그룹 EXO의 카이가 산책하는 모습이 방영되면서
실시간 검색어에도 올랐던 몽마르뜨공원은 총 면적 24,690m²으로 꽤 넓은 공원입니다.
산책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 '줍깅' 하기에도 딱 적절한 곳이기도 하답니다.
제법 규모가 큰 곳이라 구청 공원녹지과에서도 정기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곳이지만
이곳 역시 지역주민들이 숨겨놓은(?) 쓰레기 보물 찾기가 쏠쏠하였습니다.
워밍업을 끝내고 클린싹싹 ver.으로 전환!
김명자 반포4동자원봉사캠프장님의 오리엔테이션으로 클린싹싹의 필요성과 소독방법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동선이 넓어 참여한 분들과 재료 배분과 역할분담에 대해서도 의논합니다.
효율적인 활동을 위해서 오리엔테이션과 논의가 필수지요!!
몽마르뜨공원은 운동기구도 많지만, 벤치수가 매우 많고 떨어져있어
빨래조, 세척조, 소독조, 오일스테인조 등 순차적으로 나누어 진행하였습니다.
"어머, 봉사 나오셨나보네요. 아이고 고마워요."
날이 좋아 공원에 나온 분들이 꽤 많으셨는데, 소독과 오일스테인 작업을 한다고 하니
흔쾌히 비켜주고, 감사인사도 잊지 않으셨습니다.
보이시나요? 반들반들 새옷으로 갈아입은 벤치의 윤기가~♬
"코로나 때문에 한동안 집에만 있었는데, 운동하듯이 나와 이용하는 분들에게 칭찬도 받으며 봉사하니, 참 좋네요."
"우리 동네에서 평소 이용하던 공원을 깨끗하게 싹싹~ 하니까 뿌듯합니다."
"다른 단체랑 같이 하니까 뭔가 더 큰 활동이 된 것 같아요."
오늘도 서초구자원봉사캠프는 우리 동네를 돌보고, 서로를 돌보고, 지구를 돌봅니다.
다음 클린싹싹 타자, Coming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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