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1동은 경부고속도로를 중심으로 한쪽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 한쪽은 주택밀집지역으로 정반대 특성을 가진 동네랍니다.
올해 클린싹싹은 주택밀집지역 내 이용률이 높은 언구비공원입니다.
조선 말기, 순조 때 도둑을 물리치고 민가를 보호하였던 아홉 명의 이름 없는 선비들의 공적을 기린
'언구비' 가 있었던 역사가 있는 공원이랍니다.
이번주 4.22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다같이 줍자, 서울 한 바퀴' 동참의 일환으로
반포치안센터부터 언구비공원까지 줍깅으로 gogo!!
언구비공원에 도착하여 재정비를 한 뒤, 권병선 반포1동자원봉사캠프장님의 진행으로
본격적인 클린싹싹을 시작합니다.
언구비공원은 규모가 크지 않은데도 인근에 공원이나 놀이터가 없어
아이들부터 어르신들까지 이용률이 매우 높은 곳이라고 합니다.
지역주민들이 자주 오는 곳이라고 하니 더욱 책임감에 깔끔히 Clean 싹싹!! 합니다.
그동안 묵은 때가 엄청 묻어나왔는데요.
공원간판 Before&After 사진입니다.
그냥 보아도 비교가 되지요?
활동 후 줍깅과 클린싹싹에 대한 이슈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반려견들이 많아지면서 아이들이 이용하는 미끄럼틀을
큰 반려견을이 같이 이용하면서 아이들의 몸에 털이 묻어서 애로사항을 표하는 주민들이 많으시다고 합니다.
목줄을 매지 않은 채 돌아다녀 이에 대한 현수막도 붙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감염병'에 대한 안전과 더불어 '반려견'들과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하는 문화에 대해서도
공감하며 마무리하였습니다.
다음 클린싹싹 릴레이 주자는 어느 동 캠프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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