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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스토리/지금, 마을이야기

[이웃]안녕하세요, 우리 이웃해요!

우리 아파트에 '이웃봉사단'이 생겼어요!! 

 

아파트는 편리하고 효율적인 주택이기도 하지만 옆집 이웃 얼굴 보기 힘든 구조이기도 합니다.

층간소음, 주차시비, 등 세대 간 갈등도 낯선 사람일 경우 이해가 어려운 경우가 많지요.

그.래.서.

작년부터 아파트, 공동주택 중심의 이웃봉사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5년 <서초구 이웃봉사단 지원사업>에 선정된 봉사단을 각 아파트에 알리는 오픈부스가 진행됩니다.

4월 LH서초3단지 아파트, 5월 더샵오데움 아파트를 시작으로

조기대선으로 잠시 쉬었다 6월에 아파트별로 찾아가고 있습니다.

아파트 여건에 따라 다양한 부스와 활동을 이루어지고 있답니다. 


 

첫번째, 이웃봉사단을 알립니다 

아파트 주민들에게 '이웃봉사단'의 존재와 활동을 알립니다. 오픈부스 당일 줍깅, 소상공인 응원, 어린이 벼룩시장 등 이웃봉사단 활동이 함께 진행되기도 하고 예정 활동일정을 홍보하며 신청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두번째, 이웃해요 캠페인을 안내합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우리집을 기준 양옆,아래,윗집에 '소통카드'를 보내며 이웃과 손편지로 인사를 나누는 캠페인을 제안하였습니다. 회신을 받은 경우에는 양쪽 집에 오설록의 후원으로 'Tea셋트'를 리워드로 전해 드립니다.

 

세번째, 층간소음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아파트의 가장 예민한 문제일 수 있는 층간소음을 예방하기 위해 퀴즈를 내고, 실천할 수 있는 다짐을 써봅니다.

더하여 문닫힘 방지 패드, 의자 발커버 등 층간소음 예방 활동 키트를 전하며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네번째, 간식차도 왔어요!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DB손해보험의 후원으로 캠페인에 참여하신 분에 한해 음료 또는 츄러스, 아이스크림 등의 간식을 지원하였습니다. 

 

그 외, 이웃봉사단별 다채로운 활동까지

오픈부스와 더불어 이웃봉사단에서 계획한 활동이 이루어진 곳도 있습니다. 어버이날 맞이 '바퀴달린 콘서트' 안내와 카네이션 브로치 달아드리기, 반려식물 나눔, 소상공인 파이팅 간식 전달, 어린이청소년 벼룩시장 등이 진행되었어요.

봉사활동과 푸드트럭으로 주민들의 관심 끌기 성공!! 아파트 단지 내 축제 느낌이 물씬 났답니다.  

 

다른 아파트 주민이 놀러오셨다가 이웃봉사단 문의를 하기도 하고, 

작년에 이사와서 아파트 주민들 얼굴을 본다며 말씀해주신 분,

코로나 이후 처음 아파트 행사가 있으니 훈훈하다면 참 좋은 활동이라 칭찬해주신 분 등 반가워해주셨습니다.

앞으로의 이웃봉사단 활약도 기대해주세요 :)

 

우리, 이웃하실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