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지역들이 많습니다.
우리 서초구 역시 작년 수해로 가슴 아픈 기억이 있지요.
그때마다 원인으로 언급되었던 '빗물받이'
서초구에서는 작년의 아픔을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 빗물받이 전담관리자를 배치하면서 상시적으로 빗물받이를 정화, 관리하고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seocho88/223126712976
빗물받이를 청소하기 전에 '버리지 말아야 하는' 시민의식이 필요한 때입니다.
서초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18개 동 자원봉사캠프를 중심으로 민관응급복구단, 직능단체들과 함께
2023년 7~8월 장마철에 빗물받이 청소와 함께 쓰레기(담배꽁초) 무단투기 예방 스티커를 부착하는
<안녕,빗물받이> 활동을 진행합니다.
짜잔! 너무 예쁘죠?
돌고래의 한 종류인 멸종위기종 상괭이입니다. 시민들이 아무 생각 없이 도시 빗물받이에 버린 담배꽁초와 쓰레기는
강으로, 바다로 흘러 다시 우리집으로 돌아옵니다.
도심의 빗물받이가 바로 '바다의 시작' 이라는 의미입니다.
장마는 끝나가지만, 아직 멈추지 않은 국지성 호우와 태풍을 대비하여 8월까지 <안녕,빗물받이> 활동은
각 동에서 진행됩니다.
본 활동에 함께 하길 희망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서초구자원봉사센터(T.02-573-9252)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언제든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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