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양재2동 상상어린이그리기대회 현장을 가다

 

지난 5월 20일 토요일, 양재 근린공원에서 양재2동 상상어린이그리기 대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상상그리기 대회는 양재2동에서 진행하는 마을 축제이며 코로나 이전부터 시행하던 축제였다고 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먹거리 부스를 비롯한 플리마켓, 페이스페인팅 등의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었습니다.

 

주목할만한 점은 모든 부스를 자원봉사자가 직접 운영하였다는 점입니다.

 

 

상상어린이그리기대회에 참여한 어린이의 도화지와 도구 물품

행사는 어린이 오케스트라단을 비롯한 여러 공연팀의 축하공연으로 문을열었으며,

상상그리기 대회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다양한 부스들의 운영 또한 진행되었습니다.

 

2023 상상어린이그리기 대회의 주제는 '살고 싶은 미래 도시 양재2동'과 '다 함께 어깨동무'였습니다!

 

이번 대회는 유치부, 초등부 저학년(1~3학년), 고학년(4~6학년)으로 부문이 나뉘었는데요,

각 부문별 한 명만 시상하는 사랑상과 각 부문별 두 명씩 시상하는 행복상,

각 부문별 5명씩 시상하는 나눔상으로 상이 준비되었습니다.

오래간만에 재개된 양재 2동 상상그리기 대회로 인해 아이들은자신의 끼를 마음껏 뽐냈습니다.

 

이번 상상어린이그리기대회에서는 다양한 체험부스가 있었습니다.

그중 서초구자원봉사센터 소속 세곳의 봉사단에서 부스를 운영했는데요,

먼저 소개해 드릴 곳은 페이스 페인팅 부스입니다.

페이스페인팅 부스는 서초구자원봉사센터 전문봉사단 아트팀이 운영하였으며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 대상 페이스페인팅 활동을 하였습니다.

대기번호까지 뽑아가며 기다릴 정도로 무척 인기 많은 부스였답니다!

 

페이스페인팅 부스에서 페이스페인팅 활동을 하는 봉사자

 

다음은 플리마켓 부스입니다. 플리마켓 부스는 양재2동 자원봉사캠프 활동가들이 부스를 운영하였습니다.

전시된 물건도 굉장히 쓸만하고 다양해서 역시 호황을 누렸는데요, 아이의 경우는 장난감과 인형 등을 구입했고,

어른들의 경우는 옷과 구두, 생활용품 등을 많이 구입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플리마켓 현장과 봉사자 단체사진

 

마지막으로 반딧불센터 부스에서는 주물럭 비누, 지도 퍼즐 부스와 종이접기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반딧불센터는 서초구 내 주택 밀집 지역에 위치하여

공구를 빌리거나 공동육아 공간과 커뮤니티 공간을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인데요,

반딧불센터는 모두 자원봉사자가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부스의 경우 반딧불센터에서 먼저 참여를 희망하여 진행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주물럭 비누와 지도 퍼즐 부스의 경우, 어린아이들도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비누 만들기와 아이들에게 익숙하지

않을 수 있는 우리나라 지도에 대해 알려주는 유익한 활동이었습니다.

 

종이접기와 색칠 부스에서는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종이접기와 색칠놀이로 아이들에게 인기 1등 부스였답니다!

 

 

 2023 양재2동 상상어린이그리기 대회는 말 그대로 어린아이들의 축제였습니다!

실내/외 마스크 해지로 조금씩 일상을 되찾고 있는데요,

어린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했던 상상어린이그리기 대회와 같이

서초구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현장에 착한안테나가 함께하겠습니다.

 

앞으로 멋지게 상상의 나래를 펼쳐 나아갈 어린이들과 자원봉사자들의 멋진 활동을 응원합니다! 

 

 

 

 

 

[취재: 착한안테나 12기 최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