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를 위하는 마음을 담아' 2탄 힐링 건강꾸러미 전달식

안녕하세요. 올해 7월 말 영동중학교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를 위해 건강꾸러미를 제작한 기사를 보셨나요?

('자원봉사자를 위하는 마음을 담아' 영동중학교 건강꾸러미 제작기사 바로가기 - seochov.tistory.com/1752)

'자원봉사자를 위하는 마음을 담아' 영동중학교 건강꾸러미 제작

 

이번엔 착한안테나가 12월 3일 목요일 오전 11시에 진행한 대망의 건강꾸러미 전달식에 취재를 다녀왔습니다.

영하의 날씨로 다소 추운 날씨였지만, 자원봉사자를 생각하는 영동중학교 학생들의 따뜻한 열정 덕분에 마음만은 포근한 전달식이었습니다.

 

서초구 내 11개 복지기관 및 단체에 전달될 힐링 건강 꾸러미 상자

 

오전 10시 30분 서초구자원봉사센터에서 건강 꾸러미 전달을 준비한 모습입니다.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힐링 건강꾸러미는 11개 지역사회 복지기관에 총 400개 전달되었으며, 코로나19의 전파를 막기위해 서초문화예술회관 주차장에서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전달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코로나19에 만전을 기하는 서초구자원봉사센터의 모습이었습니다.

 

전달식에 11개 기관이 모인 모습

 

오전 11시가 되자, 11개 기관에서 대표로 건강꾸러미를 받으러 온 분들이 전부 모였습니다. 전달식의 좋은 취지 때문인지 수령하러 온 분들 모두 설렘 가득하고 들 뜬 분위기였습니다.

 

 자원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의 뜻을 전하고 있는 서초구자원봉사센터 센터장님 모습

 

오영수 센터장님이 올해 초부터 코로나19가 만연했음에도 사회를 위해 열심히 봉사해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영동중학교 학생들의 선한 의지를 전하며 센터장님의 말씀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건강꾸러미 수령 방법을 설명하는 모습

 

건강꾸러미 전달식의 하이라이트! 건강꾸러미 전달을 앞두고 있는 모습입니다. 서인호 과장님이 참가자들에게 수령 방법과 순서를 알려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건강꾸러미 전달은 정해진 순서대로 한 대 씩 차량으로 건강꾸러미 박스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서초구자원봉사센터 직원이 건강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는 모습

수요처 차량에 건강꾸러미를 실어주고 있는 모습

 

이렇게 영동중학교 학생과 자원봉사자들이 정성껏 만든 400개의 힐링 건강꾸러미는 11개 자원봉사 활동기관에 성공적으로 전달되었습니다. 올해 초부터 코로나19로 매우 힘든 상황이었지만, 사회를 위해 고생해준 자원봉사자를 위해 중학생들이 선한 마음을 전달했다는 점에서 더 더욱 뜻 깊은 자리였네요. 우리 모두 힘든 시기이지만, 사회 구성원들이 협력하여 손을 맞잡고 하나된다면 머지않아 코로나19를 이겨낼 것이라고 믿습니다. 이상 힐링 건강꾸러미 전달식이었습니다.

 

 

 

[글·사진/ 착한안테나 9기 박성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