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착한안테나 9기 김지수, 김채영입니다:)
지난 10월 30일에 서울전자고등학교 밴드부 학생들이 장애인분(볕바라기 장애인주간보호센터)들을 위한 멋진 공연을 선보였는데요, 그 현장에 저희 안테나가 함께했습니다!
7월에 서리풀 실천학교를 시작해서 지금 이렇게 훌륭한 공연을 만들어내다니!!
그 현장의 모습이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처음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할로윈 분위기로 꾸며진 '두드림실'의 모습을 보고 정말 깜짝 놀랐는데요, 아기자기하게 장식된 벽과, 퀄리티 높은 무대장치 등을 보니 선생님과 학생들이 얼마나 열심히 준비했는지 확!!!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학생들도 할로윈 머리띠 소품으로 한층 더 분위기를 냈답니다!
공연을 할 장소는 빈 교실이었는데요! 행사를 위해 밴드부뿐만 아니라 다른 동아리 친구들과 힘을 합쳐서 새롭게 만든 공간이라고 합니다. 정말 멋진 공간으로 변했죠?
학생들이 맛있는 음식을 나눠주고 있는 모습이에요! 관객분들이 공연을 보시며 드실 수 있도록 닭강정, 피자 등 음식들을 먹기 좋게 담아서 나누어주었답니다.
그동안 열심히 연습한 무대를 보여주는 밴드부 학생들! 사진으로만 봐도 정말 멋진 무대죠~?ㅎㅎ 밴드부에서는 ‘폰서트, 하늘을 달리다 등’ 총 3곡의 노래를 준비했습니다.
밴드부 학생들의 신나는 공연과 친구들의 큰 환호성으로 무대가 더욱 빛났답니다.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전자고등학교 선생님들도 ‘붉은 노을’무대를 준비하셨는데요, 학생들과 함께 무대를 즐기는 모습이 너무 인상깊었습니다:)
공연이 끝난 후, 멋진 공연을 선보여준 밴드부 친구들과 인터뷰 시간을 가졌습니다!
Q.공연을 준비하며 힘들었던 점이 있었나요?
A.시험 기간이랑 겹쳐 연습을 충분히 못해서 공연을 하다가 실수할까봐 떨렸어요ㅠㅠ
Q. 가장 좋았던 순간은?
A.오늘 공연했을 때가 가장 뿌듯했어요.학교 축제 때는 코로나 상황이 심해서 영상만 찍어올려서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무대 앞에 공연을 보는 친구들도 있고, 모두가 박수치고 집중해주어서 너무 좋았어요!! 또, 공연 준비하면서 밴드부 친구들이랑 더 친해져서 즐거워요.
그리고 밴드부를 담당하는 이주원 선생님께도 짧은 인터뷰를 부탁드렸는데요, 공연을 준비하시면서 느낀 점에 대해 질문드렸더니 “코로나19가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과연 공연을 진행할 수 있을지 없을지 걱정을 많이 했다. 그래도 오늘 공연을 즐겁게 성공적으로 마친 것 같아 뿌듯하다.”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서리풀 실천학교 1회기때 어색해하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이제는 주도적으로 행사를 진행하는 밴드부학생들!! 너무 멋지고, 기특하지않은가요~? 장애인분들을 위한 방법을 함께 모색하고 실천하는 학생들에게 계속해서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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