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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스토리/지금, 마을이야기

7시 30분, 더욱 아름다운 서초구가 될 시간

 

7시 30분, 더욱 아름다운 서초구가 될 시간

 

- 모두 함께 즐거운 730클린봉사활동


- 토요일 아침 7시 30분, 이 많은 인원이 강남역에 모인 이유는?

  6월 1일 이른 아침, 강남역에 어린 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많은 인원들이 모였습니다. 이들이 모인 시간은 오전 7시 30분. 이 많은 인원이 토요일 이른 아침부터 모인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이른 아침, 이 많은 분들이 모여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 분들은 바로 730클린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봉사자분들이었습니다. 730클린봉사활동은 서초구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프로그램으로 매월 첫 번째 토요일 오전 7시 30분, 서초구 주민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해 함께 할 수 있는 환경정화활동입니다. 6월 1일 토요일에도 어김없이 깨끗한 서초구를 위해 730클린봉사활동이 진행되었는데요. 많은 지역 주민들이 한 마음으로 서초구의 더욱 아름다운 거리를 위해, 그리고 주민들뿐만 아니라 이 길을 걷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참여한 뜻 깊고도 마음 따뜻한 하루였습니다.

 

 이번 730클린봉사활동은 아래와 같이 세 개의 코스로 나누어 진행되었습니다.

제1코스: 집결지(강남역) → 교보타워 이면도로 →  양재역 → 서초구청
제2코스: 집결지(강남역) → 노송길 → 영동중학교 → 남부순환로 → 서초구청
제3코스: 집결지(강남역)→용허리공원→칠성사이다건물→서운로→남부순환로→서초구청

 약 300명의 많은 인원이 참여해주셨고, 모두 즐거운 기분으로 임해주셨기에 행복이 가득했던 6월의 730클린봉사활동! 저희 서초구자원봉사센터 홍보기자단의 유일한 10대 기자들인 김민주 기자와 김동희 기자가 생생한 730클린봉사활동이야기를 전해준다고 합니다. 함께 들어보실까요?

 

 

- 김민주 기자의 이야기

 오늘은 서초구 자원 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730클린봉사활동에 다녀왔습니다. 청소년, 기업, 지역 주민, 전문 봉사단 등 다양한 사람들이 참가하였고, 연령대가 다양한 것이 눈에 띄게 보였습니다.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봉사자들의 즐거운 모습>

 

 특히 부모님과 함께 참가한 초등학생들이 눈에 많이 띄어서 모두가 참가할 수 있는 봉사활동이라는 사실이 더욱 와닿았는데요. 저는 1코스의 사람들과 동행하게 되었습니다. 1코스에는 양재고 한별단 학생들과 양재고의 교장 선생님이 오셔서 봉사를 해주셨는데, 교장 선생님께서 먼저 솔선수범 해주시는 모습이 매우 보기 좋았습니다. 제 1코스는 강남 인터넷 진흥원 광장을 출발하여 교보문고까지 청소를 하고, 강남역 거리를 청소하며 서초구청까지 가는 긴 코스였습니다. 특히, 사전답사를 통해서 이 지역이 가장 많은 쓰레기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수월한 활동을 위해 다른 코스보다 많은 자원봉사자분들을 배치했다고 하는데요. 그러다보니 봉사자들을 활동을 지도하고 인솔하기가 조금 힘들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봉사자들 모두 열심히 쓰레기를 주우며 거리 청소에 임했습니다.

 

<평소 잘 보이지 않고 청소가 어려운 곳까지 꼼꼼히 점검하는 봉사자들>

 

 활동을 통해 느낀 점은 우리 마을 구석구석 정말 쓰레기가 많다는 것이었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동참한다면 더욱 깨끗한 우리마을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양재고의 김태연 학생은 "힘들었지만 보람이 있었고, 부모님과 함께 봉사를 하면서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이 봉사활동을 통해 누구든지 이러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보람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을 느꼈습니다.

 

- 김동희 기자의 이야기

 61일 강남역 한복판에서 대규모의 자원봉사자들이 마을 구석구석을 청소한다는 봉사활동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서울 인터넷 진흥원 앞으로 가봤습니다.

 

 

<서초구자원봉사센터 지휘자들의 안내 및 설명에 열심히 경청해주시는 봉사자들>

 

활동 설명을 듣고 봉사자들이 코스별로 나뉘어 활동을 하였는데요. 1코스는 양재고 샤프론 봉사자들이 활동을 했고, 2코스는 각종 봉사단들이 있었고, 3코스는 가족단위 또는 개개인으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흰색 티와 흰 장갑을 낀 봉사자들이 봉투를 들고 강남역 일대를 돌아다니며 청소를 하는 봉사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하수구 뚜껑을 열어 담배꽁초 등을 줍는 봉사자>

 

 

<모두 힘을 모아 전봇대나 외벽에 붙은 청 테이프, 불법 광고물 등을 뜯어내고 청소하는 모습>

 

 봉사자들은 전봇대에 붙여진 청 테이프와 불법 광고물들을 일일이 떼어내고, 하수구 뚜껑까지 열어가며 담배꽁초를 줍기 시작했고, 강남역부터 서초구청까지 걸어서 이동하며 온갖 쓰레기들을 주웠습니다. 봉사자들은 힘들지만 즐거운 표정이었고 진지하게 쓰레기를 줍는다는 보람감으로 가득 찬 마음을 갖고 있었습니다. 봉사자 분 중 한 분은 제가 이 동네에 사는 만큼 깨끗한 동네로 만들고 싶다.”며 자신에게 남다른 의미가 있는 봉사활동인 것 같다고 했습니다. , 어린이들과 어르신들이 모두 함께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봉사를 마친 후 주민들의 특별한 연주 공연>

 

 봉사를 마친 뒤, 특별 공연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빵과 우유를 받고 활동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도시의 삭막한 환경을 깨끗하게 만든다는 뜻 깊고, 보람 있는 봉사활동이었습니다.

 

 

- 아이들의 작은 손부터 어른들의 든든한 큰 손까지 

  어린 아이들의 작은 손부터 어른들의 든든한 큰 손이 한데 모여 더욱 아름다운 서초구의 거리를 만들어 내었습니다. 길거리의 쓰레기를 줍고, 곳곳의 불청결한 곳을 힘들게 청소하는 상황에서도 즐거운 봉사자들의 표정과 모습에 절로 미소가 띄어집니다. 이렇게 730봉사활동에 임해주신 많은 봉사자들은 우리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는 보람을 느끼는 동시에 깨끗해진 길 위에서 행복까지 느낀다는 점! 이러한 것을 통해 봉사를 하는 사람과 이들로 인해 행복해지는 사람을 구분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웃도, 나 자신도 모두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그 자체로 봉사를 하는 사람과, 그에게 도움을 받는 사람 사이에 경계는 없는 것입니다.

 김민주 기자의 말처럼, 더욱 많은 분들이 함께 하신다면 더욱 아름다운 서초구를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아름다운 모습은 단지 길거리가 깨끗하다는 것으로만 완성되기엔 부족합니다. 가깝게 살고 있지만 서로 미처 다가가지 못했던 이웃들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함께 하면서 웃음꽃이 피는 순간 비로소 진정으로 아름다운 지역사회가 완성되는 것입니다. 다음 730클린봉사활동에 꼭 참여하셔서 상쾌한 토요일 아침, 이웃간의 친목과 유대도 쌓고, 우리의 거리들이 더욱 깨끗하고 아름다워지는 시간을 여러분도 함께 보내보시는 것 어떨까요?

 

 

홍보기자단 취재팀 김민

<wim6001@naver.com>

홍보기자단 취재팀 김동희

<kim726497@naver.com>

사진 : 착한 사진가 김수연, 조부나, 김혜진, 김다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