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기운이 일렁이기 시작하는 4월 6일 스토리가 있는 키친가든 오티가 시작되었습니다!!
아침부터 완벽한 오티를 위해 분주하게 준비하시는 프로젝트 리더님들과, 오티 시간 전인데도 일찍부터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족봉사자들이 설레는 표정과 함께 자리에 앉아있었습니다.
그래서 착한안테나가 일찍 참석한 가족봉사자들과 인터뷰를 해보았습니다!!
먼저, 6년 동안 스토리가 있는 키친가든에 참여해온 진석, 현서네 가족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는데요,
진석, 현서네 가족은 현서의 친구 덕분에 스토리가 있는 키친가든을 알게 되었습니다!
현서의 친구가 스토리가 있는 키친가든 활동을 하는 것을 보고 따라가게 된 것입니다. 현서의 가족들이 모두 찬성하여 가족들과 함께 6년 동안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봉사를 하면서 가장 좋은 점을 주말에 일찍 일어나게 된다는 것으로 뽑았습니다.
진석, 현서네 가족에게 6년 동안 봉사를 하면서 가장 힘든 점은 무엇인지 물어보니, 힘든 점은 없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기르기 가장 좋았던 식물은 토마토입니다. 가장 맛있어서 좋아한다고 합니다!
다음은 똘망똘망한 눈을 가진 이안이네 가족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는데요,
이안이네 가족은 1년 동안 봉사활동을 해왔습니다. 작년부터 시작해왔고 채소를 필요하신 분들에게
나누어드리는 활동이 의미 있다고 생각해 스토리가 있는 키친가든에 첫 발을 내딛게 됩니다.
스토리가 있는 키친가든을 하면서 평소 생활습관이 많이 바뀌게 되었는데, 친환경제품을 많이 쓰게 되고,
장을 보러 갈 때는 일회용 봉지를 안 쓰고, 텀블러를 가지고 다닙니다. 또한 가까운 거리는 차를 타지 않고
걸어 다니며 환경을 생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안이네 가족 역시 토마토를 가장 기르기 좋은 식물로 뽑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열정적인 재원이어머니로부터 재원이네 가족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재원이네 가족은 재원이의 학교봉사활동 시간을 채우기 위해 단기적으로 하는 봉사활동을 해왔습니다.
올해는 의미 있고 지속적이고, 실제로 몸을 움직이는 봉사활동을 하고 싶어서 스토리가 있는 키친가든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평상시에는 아버지는 일하시고 아이는 학원에 다니고 어머니는 집안일을 하느라 같이 보내는 시간이 부족한데, 봉사활동을 하면서 가족들과 시간을 함께 보내게 될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지는 점이 가장 좋다고 했습니다.
농사를 지으면서 힘들 것 같은 점에 대해서는 벌레라고 했습니다. 사실 어머니는 벌레를 무서워하셔서 화분도 안 키우신다고 합니다!
서로 돈독 해지고, 환경을 생각하게 되고, 싫어했던 것이나 안 좋았던 습관들이 좋게 변해가는 가족들을 인터뷰하며 스토리가 있는 키친가든 활동이 얼마나 가족들의 생활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지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열정적으로 오티를 이끌어주신 프로젝트 리더님들과 가족봉사자들의 참여로 모두들 즐겁게 미소 짓는 오티가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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