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임팩트스토리/청소년V 이야기

자원봉사의 첫 걸음 : 영동가족봉사단 이야기

자원봉사의 첫 걸음 : 영동중학교 이야기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있는 영동가족봉사단의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겨울방학 중 가족들과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기 위해 영동중학교의 학생들과 부모님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그들의 의미있는 시간은 "자원봉사" 였죠.


" 자원봉사가 뭐야?, 그래 자원봉사부터 이해해보자 "

 : 자원봉사 기본교육, 자원봉사를 디자인하다.


" 우리 모두가 관심있는 이슈는 무엇일까 ? "

영동가족봉사단의 공통 이슈는 "우리동네"였습니다.

이슈가 정해지자 봉사활동의 아이디어가 마구 쏟아지기 시작했죠

"우와 재미 있다. 다음에는 동생 언니 오빠도 데리고 올래요 !! 



추운 겨울, 사람이 많은 곳

"양재천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우리의 마음이 담긴 따뜻한 선물을 드리고, 우리동네를 조금 더 쾌적하게 만들어봐요 !!

우리동네가 행복해졌으면 좋겠어요"


영동가족봉사단은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함을 전달하기 위해 정성이 담긴 편지와 간식을 담긴 선물꾸러기를 만들었고,

쾌적한 양재천을 위해 친환경 EM 흙공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프로그램에 대한 본격적인 프로그램 시나리오를 구성했습니다.

"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다가가면 위협으로 느껴질 수 있어요. 대안으로 피켓으로 우리의 활동 취지를 설명해주는것이 좋을 것 같아요"

" 그리고 운동하고 계신 분께는 방해가 되면 안될 것 같아요"



 결과는 성공적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지역 주민들에게 다가 가기가 어려워 망설였지만 선물을 받으신 분께서 고맙다라는 대답에서 힘이 났습니다.

 봉사활동은 서로가 서로에게 힘을 주는 좋은 활동인 것 같아요."




영동가족봉사단은 "EM" 이다.

"우리가 오늘 던진 EM 흙공의 역할처럼, 영동가족봉사단은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 마음을 정화해주고 지역을 정화해주기 때문이다."                     

                                                                            -영동가족봉사단 평가회 중에서-



2개월 동안 프로그램을 기획, 실행, 평가 까지 활동 한 "영동가족봉사단" 에게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