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홍보기자단 활동수기> - 기획팀 이옥주

<제2기 홍보기자단 활동수기                        _기획팀 이옥주

서초구자원봉사센터                         홍보기자단 활동을 마치며

  

    <기획팀 이옥주>    

 

 

- 미숙했던 첫 모습.. 팀원과 함께 였기 때문에.

 작년 4월, 페이스북에서 우연히 자원봉사센터 홍보기자단 모집공고를 보고 봉사도 하면서 취재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평소 마케팅에 관심이 있는 것을 고려하여 기획팀으로 활동하게 되었는데, 막연하게 생각하던 “기획”을 처음 해본 것이라 미숙한 부분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팀원들의 도움으로 차츰 적응 해 나갔고 덕분에 마무리까지 잘 할 수 있었습니다. 

- 내가 아이들 앞에서 수업을?

 

 베이비부머 세대 설문조사 활동, 중학교에서의 환경캠페인, 서초V페스티벌 스태프 활동 그리고 마무리로 이렇게 후기를 쓰는 것까지 기자단을 하지 않았더라면 평생 경험해 보지 못할 일들을 한 것 같아 2012년 한해를 알차게 보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중학교에진행 했던 환경오염 캠페인에서 직접 수업 진행에 필요한 자료와 수업 내용을 준비하고 떨리는 마음으로 아이들 앞에서 수업을 진행했던 일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또한 기자단 활동을 하면서 다소 멀게만 느껴졌던 봉사활동이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고 정말 누구나 어떤 것이든 봉사할 수 있다는 점을 다시 깨달았습니다.

- 고생한 만큼 갚지게 느껴진 경험

 

 장장 8개월을 같이 활동한 기자단들이 있어 더 활기차고 즐겁게 활동했고 앞으로도 계속 연락하며 지냈으면 좋겠습니다^0^. 12월까지 활동한다는 말이 면접 볼 당시에는 길게만 느껴졌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 시간들이 너무 빠르게 흘러간 것 같습니다. 2기로 활동해서 초반에 여러 가지를 정하느라 고생한 적도 있었지만 그 만큼 그동안의 노력과 결과가 더욱 보람차고 갚지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단원들 끼리 서로 더 친해졌는데 이렇게 활동을 끝낸 것이 아쉽기도 합니다. 올해 기자단이 될 분들도 저처럼 알찬 경험 많이 하시고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