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클래식의 유혹의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예술의 전당의 11시 콘서트에 가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공연 시작전 밝은 미소와 함께 공연 안내를 도와주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바로 예술의 전당 11시 콘서트 안내팀입니다.
서초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서초관내 공공기관의 대민서비스에
누구보다도 친절하고, 친근한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을 배치하여 지원하고 있습니다.
총 11개 기관에서 11개의 팀들이 활동하고 있는데요, 이들 모두 인큐베이팅봉사단이라고 합니다.
그 중 11시 콘서트은 2005년 8월부터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인큐팀으로 현재 13명의 자원봉사자분들께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달에 한 번 열리는 예술의 전당 11시 콘서트에서 부드럽고 친절한 분위기로 공연 안내 봉사를 하는 것이 주요 활동인데요, 활동 후에는 이루어지는 활동평가 및 월례회의 현장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Q. 11시 콘서트 상담팀의 활동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즐겁게, 보람차게 할 수 있는 자원봉사활동입니다.
특히, 고정관객으로 오시는 분들이 많다보니 매번 뵐때마다 반갑고 친근한 감정 또한 느낄 수 있는 활동이기도 합니다.
Q. 11시 콘서트 안내팀의 경우 활동 문의가 상당히 많은 봉사활동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뭘까요?
공연안내봉사와 함께 예술의 전당에서 저희팀을 배려해주셔서 공연을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을 해주셨어요. 바로 그 때문에 활동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박경미 총무님 : 저 같은 경우 2006년 3월부터 활동을 하게 되었는데 그 전에 1년 이상의 대기기간이 있었던 것 같아요. 사실 활동하고 싶어서 신청을 했었는데, 오랜 대기시간으로 저도 자원봉사센터에 신청해놓은 것을 잊어버리다가 갑자기 연락이 와서 반가웠지요.
Q. 11시 콘서트 안내팀의 경우, 어떻게 생기게 되었는지 궁금한데요?
예술의 전당 정동혁 본부장님의 제안으로 탄생하게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본부장님께서 외국에서 계실 때 이러한 사례들을 접하시고, 본인께서 오셔서 직접 도입하고자 시도를 하신거지요.
Q. 오랫동안 활동을 하시면서 좋았던 점이나, 아쉬웠던 점이 있으시다면 말씀해주시겠어요?
사실 오랫동안 함께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저희 15명으로 구성된 작은 봉사팀이긴 하지만 단합대회나 워크샵을 진행할 정도로 서로서로의 관계도 좋구요. 최근에는 센터에서도 저희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다른 지원부분에 대해서 여러모로 생각하시고 있으셔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예술의 전당의 하우스 매니저가 변동될 때마다 저희 활동도 영향을 받고 있는지라 저희 안내팀에 대한 인식과 처우부문에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500석의 11시 콘서트의 공연장의 안내를 책임지는 13인의 활동사진은 비록 담을 수 없었지만,
친절함과 전문성까지 겸비한 안내팀의 활동을 충분히 상상해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서초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11개의 인큐베이팅 자원봉사팀을 순차적으로 소개해드릴텐데요
지역주민들이 한번쯤은 이용해보았을 법한 그 공간에서 이 분들을 혹시나 밝은 미소로 화답해주시고,
자원봉사활동에 관심있으신 분들께서는 서초구자원봉사센터로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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