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첫째주 토요일이면 진행되는 러브켓 프로젝트가 이번 달에도 진행되었는데요.
현대 오토, 호반 건설, 한세 실업의 임직원 기업 참가자 분들과 개인 신청 참가자 분들로 약 240여명의 분들이 참여하여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7월의 러브켓 프로젝트에 이번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다.
러브켓 프로젝트란 LOVE와 POCKET의 합성어인데요.
저소득층 국가에서는 어린 아이들마저 노동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에 처해있는데요. 어린 아이들이 노동을 하게 됨으로써 교육의 기회에서 멀어지게 되고, 다시금 가난이 대물림 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자 저희가 진행하고 있는 러브켓 프로젝트는, 봉사자분들이 참여하여 러브켓을 만들어 그 안에 학용품과 메세지 카드를 넣어 저소득층 국가에 보냄으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새로운 꿈과 희망을 안겨주는 활동입니다. 저희에겐 쉽게 쓰고 버리는 공책과 펜이 이 친구들에게 얼마나 큰 도움이 될 수 있는지 짐작이 가시나요?
많은 학생들을 곤란에 빠트렸던 가정시간의 실기시험이 생각난다.
7월의 러브켓 프로젝트가 시작함과 동시에 많은 분들이 고개 한 번 들지않고 모두 바늘과 실에 몸을 맡기셨는데요. 비록 개개인의 차이는 있지만 프로젝트 리더 자원봉사자분들이 도와주셔서 모든 자원봉사자분들이 순조롭게 활동을 시작하실 수 있었습니다.
활동의 시작과 함께 모든 분들이 바늘과 실에 몸을 맡기셨다
그럼 사진으로 러브켓 프로젝트의 활동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프로젝트 리더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받고 있는 남학생
어머니와 함께 참가하여 활동 내내 귀여움을 내뿜어주시던 어린 친구
때로는 바늘에 찔려 아파하기도 하는 자원봉사자분들을 보는 필자의 마음도 아프다.
리더 자원봉사자분 마저 놀란 남성 자원봉사자분의 바느질, 사모님 대신 바느질을 한다는 소문이 동료분들 사이에서..
지방에서까지 러브켓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 올라와주신 자원봉사자분, 미소도 마음처럼 훈훈하신 분이셨다.
남들과는 다르게 그 누구보다 빠르게 가장 처음으로 러브켓을 완성하신 미모의 자원봉사자 분.
필자에게 빵과 바나나를 나눠주신 교회의 봉사자 분들, 다른 좋은 활동에서도 뵐 수 있으면 좋겠다.
사진으로 만나보신 러브켓 프로젝트는 어떠셨나요? 만드는 재미와 함께 다른 나라의 어린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러브켓 활동에 흥미가 조금 생기셨나요? 그렇다면 다음 달 첫째주 토요일에 직접 참여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참여하시고 싶으신분들은 1365 (자원봉사포털사이트)에서 활동 시작 1주에서 2주 전에 신청하실 수 있답니다.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주저없이 서초구 자원봉사센터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해 질문해주세요!
이상으로 서초구 자원봉사센터 현장취재팀 안성우였습니다.
[보도자료]
[HCN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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