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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스토리/지금, 마을이야기

[자원봉사캠프]서초2동 1인가구 반찬나눔 '집밥이 좋아요'

 

지난 4월 8일에 서초2동 자원봉사캠프 활동취재를 다녀왔습니다.

서초2동에서는 정기적으로 1인가구를 위한 반찬나눔 활동을 하신다고 하네요!

덕분에 저희 안테나도 귀한 경험하러 달려갔습니다!

이른아침부터 시작하였지만 다들 에너지와 체력이 굉장함을 느끼면서 만개한 벛꽃들과 함께 봉사를 진행했습니다~

먼저 자원봉사활동 전에 임순희 서초2동캠프장님이 참여자 소개와 활동 브리핑으로 시작합니다.

이번은 김성주 서초구의원님과 대학생봉사단 '착한안테나'가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직접 반찬 포장 및 전달까지 해주기로 하셨답니다.

 

오늘은 ‘내곁에 이웃 집밥이 좋아요’ 1회차 봉사활동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바쁜 현대사회에서 집밥을 잘 챙겨먹지 못하는 분들 또는 혼자 계시는 1인가구를 위해 만든 활동이라고 합니다!

평소에도 먹기 힘든 집밥 배달 서비스는 너무나도 좋은 아이디어라는 생각이 드네요 : )

또 한번만 받으시는 분들은 거의 없으시고 재희망 하시는 분들이 많을만큼 맛은 보장되어 있다고 합니다 ㅎㅎ

 

5~6월에는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함께 전달한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너무 예쁘죠?

반찬 나눔 스티커와 함께-!

 

본격적인 반찬 담기가 시작되어 캠프활동가들과 대학생 봉사단 '착한안테나'가 함께 정성스레 담아주셨습니다

메뉴는 바로 바로 닭갈비, 깻잎장아찌, 장조림, 냉채샐러드, 어묵볶음 그리고 볶음 멸치!

엄마가 해주는 집밥 향기가 물씬 났습니다.

 

 

열심히 반찬담고 있는 김성주 의원님과 착한안테나들! 乃乃乃乃

 

이후 1인가구 주민댁으로 직접 배달까지 완료!했습니다

정성스레 담은 만큼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마무리하며,

 

오늘 활동에 참여한 '착한안테나' 에게 소감을 물어봤습니다.

▶이상언 착테나: 자원봉사라 하면, 어떤 단체에 소속이 되어야 할 것 같고, 절차가 복잡해 일반인들이 직장을 다니며 쉽게 접근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늘 가지고 있었는데, 캠프에서 반찬나눔 활동을 해보고 집과 가까운 곳에서도 쉽게 자원봉사를 접할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을 깨달았습니다.

생각보다 우리와 가깝게 위치하고 있는 것 같아 자원봉사에 대한 생각이 무겁지만 더 쉽고, 가깝게 느껴졌다고 합니다!

 

▶박주아 착테나: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봉사자분들의 손길 덕분에 모든 과정이 빠르고 원활하게 진행되어 굉장히 인상 깊은 하루였습니다. 조건 없이 베푸는 일이 쉽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모두들 밝은 얼굴로 봉사에 임하는 모습을 보며 그런 어른으로 성장하고 싶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정성껏 준비한 반찬을 이웃분들이 맛있게 드시길 바라며 다가올 김밥 나들이도 모두에게 따뜻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