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8일에 한배아트컬처스가 서초구청에서 국악 공연을 진행하였습니다.
청소년들이 직접 연주하며 서초장터 참여 주민들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시간이었는데요, 착한안테나가 직접 공연을 관람하면서 취재하였습니다!

공연은 총 6개의 연주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얼씨구야’, ‘사랑가’, ‘창룡아리랑’, ‘별주부가 울며여짜오되’, ‘신뱃놀이’, ‘놀이터’를 연주하여 국악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오늘 공연은 최영진 단장님의 진행 하에 운영되었습니다.
단장님께서 연주가 시작되기 전에 곡 소개를 간단하게 해주셔서 공연을 더 신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공연이 시작되기 전에 단장님하고 인터뷰를 나눴었는데요, 함께 보러 가실까요?
Q. 안녕하세요. 최영진 단장님!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서초구자원봉사센터 전문 봉사단에서 국악으로 공연 봉사를 하는 최영진 단장이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Q. 오늘 행사가 한배아트컬처스에게 갖는 의미는 무엇인가요?
A. 저희 한배아트컬처스가 1년에 3-4번 정도 봉사 공연을 합니다. 서초구청에서 연주하는 것은 코로나 이후 오늘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한배아트컬처스의 정기 공연을 다시 시작한다는 것을 알리는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Q. 이번 행사가 자원봉사로서 가지는 의미는 무엇인가요?
A. 국립국악고 및 국악 전공자 대학생들로 구성된 국악동아리 ‘한배’가 현재 14년 동안 봉사 공연을 하고 있는데, 이러한 꾸준함을 나타내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희는 앞으로도 꾸준히 공연을 할 것이고, 노인 요양원, 어린이 병원 등 다양한 곳에 방문하면서 청소년들이 자기 재능을 봉사로서 뽐낼 수 있게,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게 꾸준히 노력할 것입니다.


공연은 우리에게 지하철 환승곡으로 유명한 ‘얼씨구야’를 시작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곡들을 학생들이 직접 연주하고 부르며 주민들의 호응도 추가되어 국악의 흥겨움과 아름다움이 잘 표현되었습니다.




다음으로는 직접 연주에 참여한 학생들과도 인터뷰를 진행해 보았습니다!
먼저 ‘별주부가 울며짜오되’에서 판소리를 직접 연주한 이지안 학생과의 인터뷰를 먼저 만나보시죠.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국립국악고등학교 1학년에 입학하는 이지안이라고 합니다. 전공은 판소리이고, 악기는 징이랑 탬버린을 맡고 있습니다.
Q. 이번 봉사를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는 무엇인가요?
A. 판소리와 악기 연주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우리나라 전통 소리와 국악기를 알리고 사람들이 쉽게 전통 음악에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Q. 향후 계획이나 꿈은 무엇인가요?
A. 전공하고 있는 판소리를 더 열심히 연습해서 나중에는 국립창극단에 들어가서 열심히 관객들에게 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다음은 거문고를 연주하는 백유하 학생과 진행한 인터뷰입니다!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국립국악고등학교 2학년에 진학하는 백유하입니다. 제 전공은 거문고입니다.
Q. 이번 활동이 본인에게 갖는 의미는 무엇인가요?
A. 저는 연주자가 되는 게 꿈인데, 그 꿈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는 봉사활동인 것 같아요.
이렇게 봉사활동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국악을 널리 알리고 싶습니다.
Q. 국악을 알리는 방법으로는 봉사활동 말고 또 무슨 방법이 있을까요?
A. 사람들이 잘 알고있는 유명한 곡을 국악으로 리메이크 하거나, 어르신들이 많이 계시는 장소에 가서 공연을 하는 방법이 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여러 악기들을 연주해준 최혜원 학생과 꾕과리를 연주하며 공연의 분위기를 고조시켜준 최현서 학생과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17살 최혜원, 최현서입니다.
Q. 언제부터 국악을 시작하였나요?
A. (최혜원) 저는 8살 때 국악을 시작하여 9년 동안 배웠어요. 아버지가 최영진 단장님이셔서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최현서) 저는 최영진 단장님 밑에서 배운 건 초3 때부터 였어요. 그리고 국악 중학교를 들어가서 그때부터 전공을 배웠습니다.
Q. 오늘 어떤 마음으로 공연에 나왔나요?
A. 봉사 공연으로 와서 소규모인 줄 알았어요. 근데 규모가 컸고, 다들 환영해주셔서 더 열심히 하게 된 것 같아요. 국악을 알리고 모든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하자는 마음으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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