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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립니다/이달의 소식

2024 서리풀 페스티벌 청년봉사단 '서리풀 러너스' 발대식 탐방기!

 

뜨거운 여름이 지나고, 쾌청한 가을 하늘을 볼 수 있던 9월 21일,

착한안테나는 2024 서리풀페스티벌의 청년봉사단 ‘서리풀 러너스’ 발대식에 다녀왔습니다.

2015년 시작하여 코로나 기간을 제외하고 올해로 7번째 맞이하는 서리풀 페스티벌의 특별한 얼굴!

청년봉사단 ‘서리풀 러너스’는 Runner와 Learner의 중의적 의미로 축제를 위해 달리고, 축제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사람들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청소년부터 29세까지 청년 대상이며, 부스운영, 객석지원, 통역, 행사지원 네 팀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신청 조기 마감이 될 정도로 전국 청년들의 엄청난 관심을 받았답니다.

 

서리풀 러너스 1기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발대식에는 이색적인 순서가 있었는데요, 바로 ‘환대의 시간’입니다.

가장 첫 번째와 가장 마지막으로 봉사활동을 신청한 러너스, 가장 가까운 곳과 가장 먼 곳에서 신청한 러너스, 고3 수험생 러너스 등 특별한 러너스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전북 부안, 강원도 강릉에서도 신청을 해주셨더라구요.

 

 

환대의 시간 이후 전성수 서초구청장님의 격려사가 있었습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문화예술의 도시 서초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꾸려질 서리풀 페스티벌에 청년들의 열정이 더해져 더욱 활기찬 축제를 기대한다"라고 서리풀 러너스를 환영하고, 응원했습니다.

이어 청소년 대표 러너스와 청년 대표 러너스의 선서 이후 러너스 단체사진 촬영이 있었습니다.

 

2부에는 본격적으로 서리풀 러너스로서의 자질을 갖추기 위한 사전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서리풀 페스티벌을 이끌고 송승은 총감독님의 서리풀 페스티벌 소개와 김유미 서초구자원봉사센터장님의 자원봉사의 의미와 가치에 대한 말씀이 이어졌습니다. 

'자원봉사자의 시간과 애씀이 행사 지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구나.'


러너스들이 자원봉사에 참여함으로서 절감된 예산으로 어린이공연을 올릴 수 있다는 

경제적 가치에 대한 설명이 와닿았습니다.

 

서리풀 러너스의 각 팀별 활동과 자원봉사자로서 태도 및 유의사항까지 듣고, 팀별 모임을 가졌습니다.

 

 

각 팀의 담당직원과 인사를 나누고, 세부적인 활동매뉴얼과 집결시간 등을 공유한 뒤, 일정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서리풀 러너스 대표 선서를 했던 봉사자분들을 만나 보았습니다. 

<청소년 대표 신희찬 님>

Q. 서리풀 러너스 신청 계기가 어떻게 되나요?

A. 길 가다 모집 현수막을 보고 신청하게 되었어요, 어렸을 적 서리풀 페스티벌에 놀러 왔던 기억이 있거든요.

 

Q. 러너스 활동에 임하는 마음가짐은요?

A. 태어나서 처음으로 스스로 봉사활동을 찾아 해 보는 것이라 떨리고 설레는 마음입니다.

 

Q. 서리풀 페스티벌에서 가장 기대되는 점은요?

A. Seocho is the music이라는 슬로건처럼, 각종 공연이 많다고 알고 있는데, 다양한 공연이 기대됩니다. 

<청년 대표 백지민 님>

Q. 서리풀 러너스 신청 계기가 어떻게 되나요?
A. 대외활동을 찾다가, 모집 포스터를 보고 신청하게 되었어요, 초등학교 5학년일 때 제1회 서리풀 페스티벌에 놀러 온 기억이 좋았었거든요.

Q. 러너스 활동에 임하는 마음가짐은요?

A. 서초구민으로서 서초구에서 개최하는 행사를 같이 만드는 일원으로 활동할 수 있어서 설레고, 축제를 만들어가는 일원이 될 수 있어서 기쁩니다.

 

Q. 서리풀 페스티벌에서 가장 기대되는 점은요?

A. 행사지원팀에서 담당하는 '지상 최대의 스케치북' 프로그램이 기대됩니다. 어떤 그림이 그려질지 궁금합니다.

 

같은 청년봉사단으로서 착한안테나도 서리풀 러너스의 처음에 함께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였습니다.
9월의 마지막 주말, 서리풀페스티벌을 화려하게 장식해줄 서리풀러너스의 활동을 응원합니다!

서리풀 페스티벌 별도 홈페이지에서 더 많은 정보를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