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봉사단]2024년 서초구 이웃봉사단 공동 프로그램 '분리배출 캠페인'

유난히 더웠던 이번 8월,

서초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이웃봉사단 공동 프로그램 '분리배출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서초구에서는 총 11개 이웃봉사단이 아파트와 공동주택 중심에서 활동하고 있는데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분리배출 캠페인을 통해

주민센터 폐의약품 수거함을 알리고, 우리 아파트에도 이웃봉사단이 있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약 한 달간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푹푹 찌는 더위 속에도 이웃봉사단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가득했답니다.

그 열정 넘치는 현장을 한 번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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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첫 번째로 시작한 이웃봉사단은  더샵오데움 이웃봉사단이였습니다.

무엇이든 열심히 활동하는 더샵오데움 봉사단은 분리배출 활동 이후

그동안 도움 주고 지원해 준 생활지원센터와 함께 활동에 참여하신 봉사자분들과 

조금씩 반찬을 싸와서 포트락 점심 파티를 했습니다.

 

더샵오데움 분리배출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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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어린이 공원에서 진행한 선한 이웃봉사단과 그린맘 봉사단의 분리배출 현장을 소개하겠습니다.

어린이 공원에서 진행된 만큼 청소년 친구들의 참여율이 높았습니다.

 

뽑기 이벤트에 원하는 상품을 받지 못하여 속상해하던 청소년, 

한 번 더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바로 우유를 사 먹고 우유팩을 분리배출했던 청소년,

리워드를 받고 너무 좋아했던 청소년

왜 이번 한 번만 활동하는 것인지 아쉬움을 표현했던 청소년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청소년 덕분에 힘들지 않고 재미있게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선한 이웃 봉사단에서 수박화채를 만들어 분리배출 참여자와

지역의 상인분들, 환경 미화 선생님, 교통정리 선생님, 경로당 어르신까지 모두 나눠주셨어요~

너무 맛있어서 두 그릇이나 먹었는데 또 먹고 싶네요~ㅎㅎ 

선한이웃 봉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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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맘 봉사단이 활동했던 날은 폭염 특보로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나는 날씨였는데요,

그래도 지역 내 당근 게시글을 보고 오신 주민

당일 행사 현장을 보고 직접 댁에 가서 폐의약품 가져오신 주민,

다른 지인분들에게 전화로 활동을 안내하며 빨리 가져오라고 하시는 주민,

방과 후 수업 끝나고 함께 참여한 청소년들

더운 날씨이지만 많은 주민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린맘 봉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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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2동골목 봉사단은 양재2동 반딧불센터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양재2동 반딧불센터는 양재2동 주민센터 1층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사전 주민센터와 반딧불센터에 부착된 활동 안내문을 보고 참여해 주신 주민이 많았습니다. 

 

양재2동골목 봉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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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그림책은 방배본동 주민센터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주민센터에서도 적극 홍보를 협조해 주셨고, 방문하신 주민분들의 참여가 많았습니다.

맛있는 그림책 자원봉사자 선생님들은 종이팩 분리배출이 제대로 되지 않은 것들을 정리해 주셨어요~

의외로 주민센터에 폐의약품 수거함이 있다는 것을 모르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맛있는 그림책 봉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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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서초그랑플 이웃봉사단입니다.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내문 부착 및 입주자 카페 게시글 업로드, 아파트 내 방송 등 온/오프라인

적극적인 홍보 협조로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었습니다.

3시간 활동에 폐의약품이 12.5kg로 가장 많이 나왔어요!

서초그랑플은 이번 분리배출 캠페인을 계기로 

단지 내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하기로 했답니다. 

생활지원센터 및 봉사자 분들이 캠페인 마무리까지 적극 도와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서초그랑플

 

유난히 더웠던 8월, 이웃봉사단과 함께 진행했던 분리배출 캠페인이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종이팩은 일반종이와 달라 재활용하게 되면 천연펄프로 재판생합니다.

지자체에서도 종이팩을 가져오면 휴지로 교환해 주고 있습니다.

 

폐의약품은 일반 쓰레기로 버리게 되면 하천, 토양에 잔류하여 생태계 교란 및 오염을 시키기 때문에

별도로 분리수거함에 배출해야 합니다.

 

이번 분리배출 캠페인으로
종이팩 323개 / 멸균팩 52개 / 폐의약품 30kg 이 수거되었습니다.

9월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활동하실 서초구 이웃봉사단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