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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스토리/지금, 마을이야기

[서초V위크]폭염과 함께 했던 빗물받이 마무리

2023년 7월부터 진행되었던 '안녕,빗물받이' 활동이 마무리 되어 가고 있습니다.

착한안테나는 서초2동 자원봉사캠프 활동일에 취재하였는데요. 그 현장을 소개합니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강우량 급증으로 여름이 되면 지역을 가리지 않고 홍수 피해가 발생했는데요.

이 빗물받이가 다른 쓰레기로 가득차 빗물받이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됨으로써 홍수 피해가 더욱 급증했다고 합니다.

따라서 서초2동 자원봉사캠프에서는 이 빗물받이를 정화하고 담배꽁초를 버리지 말자는 스티커를 부착하는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합니다. 36도에 육박하는 매우 무더운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캠페인에 참여하기 위해 캠프장님을 비롯한 많은 자원봉사자분들께서 나와주셨습니다.

 

 

본격적인 활동 시작전 단체사진

단체사진을 찍은 후 다함께 강남역쪽으로 이동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동하시는 모습

특히나 강남역 부근의 경우 빗물받이는 거의 담배꽁초로 덮여있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 였는데요. 담배꽁초가 물에 젖어 꺼내는 것이 더욱 어려웠지만 모두 힘을 합쳐 정화활동을 이어갔습니다.

 

 

밑에 사진은 비포&애프터 사진으로 더러웠던 빗물받이가 너무나 귀엽고 예쁜 상괭이(멸종위기종인 고래의 한종류) 스티커를 붙여 예쁘게 재탄생된 모습입니다!

 

 
 

모두 더운 날씨에 힘들었지만 예쁘게 완성된 빗물받이를 보고 보람을 느꼈던 활동이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열심히 고생하셨던 자원봉사자분들과 빗물받이와의 단체사진으로 캠페인 활동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수고하신 자원봉사자분들 단체사진
안녕, 빗물받이 활동은 서초구 18개 동 곳곳에서 자원봉사캠프, 민관응급복구단, 동주민센터 등 다양한 직능단체와 함께 진행하고 있으니 동네를 거닐다 고래를 만나게 된다면 한번씩 관심 가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반포4동 / 서래마을 인근
서초3동 / 교대역 인근
양재2동 / 양재시민의숲 인근
서초1동 / 교대 먹자골목 인근
반포3동 / 코아어린이공원 인근
방배3동, 방배4동 연합 / 내방역 인근

[취재:착한안테나 12기 최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