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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스토리/지금, 마을이야기

용산구자원봉사캠프×서초구자원봉사캠프의 만남

용산구에서는 '2021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자치구 캠프 맞춤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여러 자치구 캠프 벤치마킹을 진행하고 있다고 하셨는데요,

6/23(수) 오늘은 용산구자원봉사센터와 효창동, 용산2가 캠프장님들이 반포4동자원봉사캠프를 방문해주셨답니다.  

각자 동네의 자원봉사활동을 위해 고민하고 애쓰시는 캠프 활동가들의 멋진 만남, 살짝 보여드릴게요.    

서초구자원봉사센터의 현황과 자원봉사캠프 운영방향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가 있었습니다.

자원봉사캠프는 '서울특별시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에 따라 25개 자치구에서 운영되는 동 단위 자원봉사단이지만,

각 자치구 특성에 맞게 차별성을 갖고 있습니다.  

반포4동자원봉사캠프는 가장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캠프 중 한 곳인데요.

환경, 안전, 이웃돌봄 등의 주제를 갖고 꾸준하게 몇 년씩 이어온 저력있는 봉사단입니다.


특히 '사랑의 쌈지봉투'와 '1+1손수건 만들기'는 

반포4동만의 시그니처 활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쁜 용돈봉투인 '쌈지봉투'를 손으로 만들어 동 주민센터 민원대에서 판매하고 그 수익금으로

매년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지요. 

작년(2020년)이 12주년으로 그 어려운 코로나 상황에도 장학금 전달을 이어나갔답니다. 

 

 

'1+1손수건'은 코로나 이전부터 페이퍼 타올 대신 손수건을 사용하자! 며 

서초구민 1인 1손수건 갖기 운동을 실천하였습니다.

원단부터 크기까지 여러 시행착오를 거쳐 지금의 모습이 탄생했는데요, 

모두 손바느질로 만든다는 것이 정말 대단합니다. 

서초구와 용산구의 자원봉사캠프장님들로 봉사단의 애로사항, 고민거리도 나누고, 

서로 선물도 오가며, 훈훈한 시간이 되었답니다.  

앞으로 어디서든 용산구자원봉사캠프가 보이면 더욱 반가울 것 같아요.

함께 응원하며, 신나는 동네 봉사활동을 만들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