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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립니다/언론 속 서초센터

[잡지]HCN_인물4: 행복나누기봉사단

한 달에 한 번 이들이 방문하는 날이면 거울을 바라보는 어르신들의 입에서 미소가 가시지 않는다.

바로 어르신들의 헤어스타일을 책임지고 있는 행복나누기 봉사단의 화려한 손놀림 덕분이다.

든든하게 행복나누기 봉사단을 이끌고 있는 노길자 리더와 묵묵히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제20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에서 유공자 표창을 받게 될 김의록 자원봉사자를 만났다. 

 

Q1) 행복나누기봉사단, 어떤 활동을 하고 있습니까?

- 노길자 리더: 한달에 한 번씩 할아버지 할머니들 머리 커트해드리고, 또 파마도 해드리고 있어요. 이렇게 서로 대화도좀 나누고. 집안에 있으면 외롭잖아요. 나와서 얘기하다 보면 서로가 주거니 받거니 재미나죠. 서초구자원봉사센터가 서초문화원 건물에 들어오기 전부터 했어요. 굉장히 오래됐어요. 그리고 김의록 선생님도 그때부터 함께 했어요. 편찮으실 때도 빠지지 않아요. 아주 책임의식이 강하신 분이에요. 그래서 아주 든든해요. 뒷마무리까지 완벽히 하시고, 이런 분이 없어요.

 

- 김의록 봉사자: 선생님, 너무 올려주시는 거 아니에요?(웃음) 기다리시는 분들이 있는데 약속하고 안 가면 안 되잖아요. 또 노길자 선생님께서 잘 이끌어 주시니깐 자원봉사자들이 잘 따라가는 거 같아요. 또 선생님은 서초구뿐만 아니라 동대문 등 각지에서 많이 활동하세요. 학생들고 가르치시고, 그러니깐 선생님은 못 따라가요.

 

Q2) 행복나누기봉사단에는 이미용 계열에 종사하시거나 종사하셨던 분들만 참여할 수 있나요?

- 이미용 봉사라고 미용기술이 있으신 분들만 오실 것 같은데, 봉사를 하기 위해 배우겠다는 사람들이 꽤 있어요. 업으로 삼는 게 아니라 봉사 때문에 오신 분들이에요. 물론 그 분들이 일정 실력이 되기 전까지는 옆에서 보조 업무를 주로 하시죠. 또 경기도에서도 오고 충청도에서도 와요. 여기 한 번 오려면 교통비만 해도 꽤 들어요. 누가 주는 것도 아닌데 본인들이 즐겁게 해요. 

 

'행복나누기봉사단'의 인터뷰를 더 보고 싶다면, 아래에서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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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나누기봉사단 - 노길자 리더 & 김의록 봉사자 - 인사이드서초

한 달에 한 번 이들이 방문하는 날이면 거울을 바라보는 어르신들의 입에서 미소가 가시지 않는다. 바로 어르신들의 헤어스타일을 책임지고 있는 행복나누기 봉사단의 화려한 손놀림 덕분이다. 든든하게 행복나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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