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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스토리/청소년V 이야기

서운중학교 꿈나무들과 함께한 서초꿈멘토

가을비가 운치있게 내린 서운중학교에 서초꿈멘토가 왔습니다!

오늘 서초꿈멘토는 미술심리치료사, 음악프로듀서, 신문기자, 라는 직업을 갖고 있는 멘토들과 함께 하였답니다.

네 명의 멘토들 중 미술심리치료사 멘토와  IT스타트업 CEO 멘토를 더 가까이 만나보았습니다!


먼저 미술심리치료사 박미현 멘토를 만나볼까요?


미술심리치료사는 내담자의 심리를 그림으로 파악하여 그를 토대로 상담을 진행하는 직업이라고 합니다!

오늘 서초꿈멘토에서는 학생들의 심적 상황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기로 했습니다.

중학교 1학년 친구들과 함께 진행하여 초등학생에서 중학생으로 바뀐 환경에 대해 친구들이 많이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아닌지 

또 다른 고민을 가지고 있는지 간단한 미술활동을 통해 알아보았습니다.

참여한 친구들이 자유주제로 그림을 그려서 일대일로 박미현 멘토와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면담내용은 프라이버시로 안테나가 들어보진 못했지만 면담을 끝낸 친구들의 밝고 놀라워하는 표정을 보니 

멘토와의 시간이 얼마나 만족스러웠는지 짐작이 갔습니다.



▲미술활동을 하는 친구들을 바라보는 박미현 멘토



두 번째로 IT스타트업 CEO 김태민 멘토를 만나보았습니다.

오늘 서초꿈멘토의 중 가장 많은 서운중친구들의 웃음을 자아낸 멘토입니다!

김태민 멘토는 곧 정식 출범될 픽션(PICTION)이라는 기업의 CEO라는 직책을 맡고 있다고합니다.

멘토는 친구들에게 어린시절이야기 부터 살아온 과정을 이야기 해주었는데요!

캐나다에서 자란 멘토는 인종차별과 부모님의 기대로 모든 방면에서 잘해야한다는 강박감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 강박은 멘토가 대학을 졸업하고 변호사라는 직업을 갖기위해 로스쿨에 들어가게 했다는데요. 처음엔 이뤄낸 성과에 성취감을 느꼈지만 날이 갈수록 점점 우울해졌다고 합니다. 이 우울한 마음을 이겨내기 위해 글을 쓰게 되었고 글이 잘되어 출판사에서 판권을 사고 싶다는 제의를 받게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멘토는 많은 노력 끝에 탈고한 글을 출판사에 팔아 넘기게 되면 자신이 쓴 글을 어떻게 하던지 그냥 보고있어야 하기 때문에 과감히 제의를 거절하고 그 뒤로 작가의 권리를 보호하고 누구든지 작가가 될 수 있게 도와주는 일을 하겠다는 목표로 지금의 자리까지 오게 되었답니다.

멘토의 이야기를 집중하며 경청하는 서운중친구들의 모습이 사뭇 진지해 보였답니다.


▲서운중친구들에게 멘토링을 하는 김태민 멘토


그리고 훌륭한 사람이 되고 싶다면 먼저 자신의 롤모델을 정해서 그 사람이 살아간 방식으로 살아보라는 조언을 해주었습니다.

롤모델의 가치관, 생활방식을 따라하다 보면 어느 새 롤모델과 가까워져 있는 자신을 보게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세상의 1%를 바꿔보겠다는 꿈을 꾸라고 서운중학교 친구들에게 당부하였습니다.

세상의 1%는 정말 큰 꿈이지만 이 목표를 이루려고 열심히 차근차근 노력을 하면 어느 순간 정말 이루어 질 수 있다고 말이죠.



서초꿈멘토를 통해 꿈나무들이 앞으로도 무럭무럭 자라나길 바랍니다!

If you can dream it, you can do it - Walt Disn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