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사제동행 프로그램 'Thanks My Hero'
기사입력2017.09.22 [박소정 기자]
“당신의 히어로는 누구인가요?” 우리 동네 영웅을 선정하고 그들을 위한 봉사를 진행하는 뜻깊은 사제동행 프로그램 ‘Thanks My Hero’에 신동중학교 학생회가 참여했다. 학생들은 이번 활동의 주인공을 소방관으로 정하고 도움을 주기 위해 ‘소방차 전용도로 불법주정차 근절 캠페인’을 펼쳤다. 소방차의 주차 공간을 확보해 우리의 안전을 지킬 뿐 아니라 소방차가 지나간다면 길을 양보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목적이라고. 대견한 캠페인이 진행됐던, 나눔공 25호가 전달된 현장에 이 찾아가 활동을 주도한 한원종, 이지원, 이윤정, 정지우 네 학생과 이야기를 나눴다.
▶ ‘Thanks My Hero’의 주인공으로 소방관을 선정했습니다. 특별한 이유가 있었나요?
원종 : 주인공 선정을 위해 회의를 진행했어요. 각자 의견을 냈는데 소방관과 독도수비대로 범위가 좁혀지더라고요.
지우 : 일상생활에서 자주 뵙는 분들이에요. 저희가 생각했을 때 지역사회에서 주민들을 도와주시는 분들이 적합할 것 같았어요.
▶ 소방관을 위해 ‘소방차 전용도로 불법주정차 근절’ 홍보 활동을 했어요. 누구의 아이디어였고 어떤 식으로 활동이 진행됐나요?
윤정 : 동아리 시간에 회의하고 캠페인 피켓을 만들었어요. 예상시간보다 더 걸려서 남아서 일하기도 했어요. 그리고 학교 근처 아파트를 방문해 소방차 전용도로에 불법주정차를 하지 말자는 내용이 담긴 피켓을 들고 전단을 나눠드렸어요.
원종 : 아파트 내 노인정을 찾아 소방차 전용도로에 불법주정차를 하면 안 되는 이유를 설명해드렸어요. 소방차가 급하게 도로를 지나갈 때 도로를 양보해주자는 이야기도 했고요.
▶ 캠페인을 접한 주민들의 반응은 어땠나요?
지원 : 한 어르신께서 어떤 전단이냐고 물어보시는 거예요. 그래서 저희가 봉사활동으로 이런 캠페인을 하고 있고 내용은 이러하다고 설명해드렸어요. 그러니깐 좋은 활동 한다고 열심히 하라고 덕담도 해주셨어요.
▶ 굉장히 뿌듯했을 것 같아요. 활동하고 나니 기분이 어때요?
원종 : 이런 활동은 처음이어서 사실 떨렸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수월하게 한 것 같아요.
지원 : 원종이 말대로 처음이라 미숙한 점이 많았어요. 그리고 생판 처음 보는 사람들한테 홍보한다는 자체가 쑥스러웠어요. 그래도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캠페인의 취지와 신동중학교 학생회를 알아줘서 좋았어요. 또 학생회 친구들끼리 봉사한다는 자체가 재밌었어요.
윤정 : 캠페인 피켓을 들고 있으면 주민들이 한 번이라도 쳐다보고 가잖아요. 그게 잠깐이라도 홍보 내용이 각인됐다면 의미 있었다고 생각해요. 다 하고 나니깐 되게 뿌듯해요.
지우 : 사실 처음 캠페인을 하자고 했을 때 주민들이 잘 협조해 주실지 의문이었어요. 관심 없고 무시하실 것 같았어요. 그런데 다들 좋은 일 한다고 말씀해주셔서 기분이 좋았어요. 이런 기회가 또 주어지면 이번보다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Thanks My Hero’의 주인공으로 소방관을 선정했습니다. 특별한 이유가 있었나요?
원종 : 주인공 선정을 위해 회의를 진행했어요. 각자 의견을 냈는데 소방관과 독도수비대로 범위가 좁혀지더라고요.
지우 : 일상생활에서 자주 뵙는 분들이에요. 저희가 생각했을 때 지역사회에서 주민들을 도와주시는 분들이 적합할 것 같았어요.
▶ 소방관을 위해 ‘소방차 전용도로 불법주정차 근절’ 홍보 활동을 했어요. 누구의 아이디어였고 어떤 식으로 활동이 진행됐나요?
윤정 : 동아리 시간에 회의하고 캠페인 피켓을 만들었어요. 예상시간보다 더 걸려서 남아서 일하기도 했어요. 그리고 학교 근처 아파트를 방문해 소방차 전용도로에 불법주정차를 하지 말자는 내용이 담긴 피켓을 들고 전단을 나눠드렸어요.
원종 : 아파트 내 노인정을 찾아 소방차 전용도로에 불법주정차를 하면 안 되는 이유를 설명해드렸어요. 소방차가 급하게 도로를 지나갈 때 도로를 양보해주자는 이야기도 했고요.
▶ 캠페인을 접한 주민들의 반응은 어땠나요?
지원 : 한 어르신께서 어떤 전단이냐고 물어보시는 거예요. 그래서 저희가 봉사활동으로 이런 캠페인을 하고 있고 내용은 이러하다고 설명해드렸어요. 그러니깐 좋은 활동 한다고 열심히 하라고 덕담도 해주셨어요.
▶ 굉장히 뿌듯했을 것 같아요. 활동하고 나니 기분이 어때요?
원종 : 이런 활동은 처음이어서 사실 떨렸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수월하게 한 것 같아요.
지원 : 원종이 말대로 처음이라 미숙한 점이 많았어요. 그리고 생판 처음 보는 사람들한테 홍보한다는 자체가 쑥스러웠어요. 그래도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캠페인의 취지와 신동중학교 학생회를 알아줘서 좋았어요. 또 학생회 친구들끼리 봉사한다는 자체가 재밌었어요.
윤정 : 캠페인 피켓을 들고 있으면 주민들이 한 번이라도 쳐다보고 가잖아요. 그게 잠깐이라도 홍보 내용이 각인됐다면 의미 있었다고 생각해요. 다 하고 나니깐 되게 뿌듯해요.
지우 : 사실 처음 캠페인을 하자고 했을 때 주민들이 잘 협조해 주실지 의문이었어요. 관심 없고 무시하실 것 같았어요. 그런데 다들 좋은 일 한다고 말씀해주셔서 기분이 좋았어요. 이런 기회가 또 주어지면 이번보다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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