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서초V페스티벌
-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축제 -
2015년 11월 24일 오후 2시 서초구민회관 대강당에서는 ‘2015 서초V페스티벌-서초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토크가 있는 뮤지컬 콘서트’ 가 진행되었습니다. 한겨울 못지않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 주셨는데요, 뜨거웠던 현장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축제의 장인 서초구민회관으로 들어서면 중앙에 감사카페에서 방문해주신 분들을 위해 자원봉사자 분들이 미리 준비한 따뜻한 생강차, 커피, 녹차, 컵 케익을 나눠주고 있었습니다. 추운 날씨 덕분에 생강차와 커피는 줄서서 마실 정도로 많은 분들이 이용해 주셨습니다. 우측에 설치된 포토존에서는 서초구자원봉사센터 소속 ‘착한사진가’ 들이 방문객을 촬영하고 현장에서 바로 인화 후 나눠드리며 많은 분들께 좋은 추억을 남겨드렸습니다. 좌측에는 서초구에서 한 해 동안 활동한 다양한 자원봉사 현장의 모습을 담은 사진전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어느덧 서초V페스티벌 시작시간인 오후 2시가 되었고, 대강당은 관객들로 가득 찼습니다.
이번 2015 서초V페스티벌 또한 문화예술의 고장인 서초구에 걸맞은 시네마 콘서트, 뮤지컬 갈라 콘서트 등 색다른 테마의 감사 행사를 통해 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우수 자원 봉사자들을 격려하는 자리였습니다. 행사는 식전공연, 자원봉사 시상식, 뮤지컬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되었고, 매력적인 음색의 사회자이자, 드라마 미생의 장그래 엄마로 유명한 성병숙 선생님은 부드럽고 매끄러운 진행으로 현장을 이끌어 주셨습니다.
식전 공연인 전직 교장선생님들로 구성된 연주봉사단 ‘노멀앙상블’의 연주를 시작으로 서초V페스티벌이 시작되었습니다. 2006년부터 구성된 팀 답게 감동적인 연주를 관객들에게 선사해 주셨습니다.
힘찬 오프닝 다음으로 서초나누미합창단의 축하공연이 있었습니다. 서초나누미합창단은 남녀노소, 10대에서 70대를 아우르는 봉사자들로 구성된 합창단입니다. 이들 모두 지휘자 최민욱 교수님을 중심으로 지난 한달 간 맹연습을 하였다고 들었습니다. 역시나 무대 위에서 떨지 않고 아름답고 행복한 하모니를 선보였습니다.
이후 국민의례와 내빈소개 및 축사가 끝나고 많은 분들이 기다리던 봉사자 시상을 하게 되었습니다. 봉사자 시상의 기준은 시간에 따른 상, 부문별상, 대상, 우수봉사자상 등이 있습니다. 시간에 따른 봉사 상의 경우 300시간, 500시간, 1,000시간으로 나누어져있습니다. 자원봉사가 생활화 되어있던 모든 수상자 분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모든 시상식이 끝나고 뮤지컬 토크콘서트가 진행되었습니다. 사회자와 함께 출연해주신 뮤지컬 배우 남경주님와 김보경님의 재치있고 멋진 입담으로 관객 모두를 사로잡았습니다. 또한 서초V페스티벌 행사 전 중앙 복도에 다과와 함께 진행된 ‘행복’ 2행시 짓기를 바탕으로 감동적이고 유머넘치는 2행시를 읽어주시며 관객과 하나 되는 토크쇼였습니다. 뮤지컬 토크콘서트 중간 중간 들려주시는 다양한 뮤지컬 노래에 관객들은 두 귀를 기울였습니다. 특히 ‘노트르담 드 파리 中 <Belle>’ 는 많은 관객들의 박수가 끊이지 않을 정도로 감동적이었습니다. ‘붉은 노을’을 마지막으로 2015 서초V페스티벌은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행사 전부터 2015 서초V페스티벌을 위해 철저한 계획, 꾸준한 연습, 지속적인 관심으로 준비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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