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재능나눔 스테이션

안녕하세요👋
서초구자원봉사센터 착한안테나입니다!
지난 6월 13일 토요일, 고터·세빛 관광특구 내 피카소 벽화거리에서 자원봉사자들의 재능나눔 축제인 ‘K-재능나눔 스테이션’이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세계자원봉사자의 해’를 맞아 서초구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국내외 방문객에게 자원봉사의 가치와 한국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K-재능나눔 스테이션은 자원봉사자들이 가진 재능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직접 나누는 열린 축제였습니다.



행사장에 들어서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K-재능나눔 스테이션’이라는 큰 현수막과 다양한 부스였습니다.
안내지에는 참여 방법과 스탬프 미션이 소개되어 있었고, 방문객들은 부스를 돌며 재능나눔 활동을 체험하고 이벤트 부스에도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행사는 단순히 구경하는 시간이 아니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자원봉사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이날 현장에는 서초구자원봉사센터 소속 서초전문봉사단과 서초구자원봉사캠프에서 활동하는 여러 봉사단이 함께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16개 봉사단, 자원봉사자 19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공연, 체험, 안내, 운영까지 곳곳에서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이어졌습니다.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한 행사가 아니라, 각자의 재능을 기꺼이 나누는 사람들이 함께 만든 현장이었습니다.



체험 부스에서는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키링 만들기, 전통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습니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었고, 자원봉사자들은 방문객 한 명 한 명에게 프로그램을 설명하며 활동을 도왔습니다.
작은 체험 하나에도 봉사자들의 세심함이 담겨 있었습니다. 손끝으로 만드는 키링, 얼굴에 그려지는 작은 그림, 함께 나누는 짧은 대화까지 모두가 재능나눔의 한 장면이었습니다.


체험 부스의 가장 큰 매력은 ‘직접 해볼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완성된 결과물보다 중요한 것은 과정이었습니다. 봉사자의 안내를 따라 하나씩 만들어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대화가 오가고 웃음이 생겼습니다.
자원봉사는 거창한 일이 아니라, 내가 가진 것을 누군가와 나누는 데서 시작된다는 사실을 현장에서 다시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쪽에서는 문화공연도 이어졌습니다.
퓨전국악, 전통국악, 사물놀이, 태권도 시범, K-POP 클래식 편곡 공연 등 다양한 무대가 준비되어 행사장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습니다.
지하 공공보행통로라는 공간이 공연장처럼 변했고, 관람객들은 의자에 앉아 무대를 바라보며 함께 박수를 보냈습니다.

공연은 K-재능나눔 스테이션의 분위기를 한층 더 살려주었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이 준비한 무대는 전문 공연장 못지않게 진지했고, 동시에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열린 무대였습니다.
문화예술 역시 나눔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시간이었습니다.


태권도 체험과 시범도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K-Taekwondo in Seocho’라는 배경 앞에서 진행된 체험은 국내 방문객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몸으로 배우고, 눈으로 보고, 함께 응원하는 과정 속에서 K-문화와 자원봉사가 자연스럽게 연결되었습니다.

자원봉사캠프 부스에서는 주민 참여형 자원봉사 활동과 실천 프로그램도 소개되었습니다.
에너지 절약 실천 부스 등 생활 속에서 참여할 수 있는 활동도 함께 운영되었습니다.
자원봉사는 특별한 날에만 하는 일이 아니라, 일상에서 꾸준히 이어갈 수 있는 실천이라는 메시지가 전해졌습니다.

아이들은 체험 부스 앞에 앉아 직접 만들고, 보호자들은 곁에서 과정을 지켜보며 함께 웃었습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봉사자들이 안내를 맡아 방문객들이 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이날의 축제는 ‘보는 행사’보다 ‘함께하는 행사’에 가까웠습니다.

행사 운영 뒤에는 많은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이 있었습니다.
부스를 준비하고, 참여 방법을 설명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고, 무대와 체험이 원활히 이어지도록 챙기는 일까지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역할을 맡았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의 모습은 K-재능나눔 스테이션을 움직이게 한 진짜 힘이었습니다.
재능나눔의 주인공은 무대 위에만 있지 않았습니다. 부스 앞에서, 안내 데스크에서, 행사장 곳곳에서 묵묵히 함께한 자원봉사자 모두가 주인공이었습니다.


이번 K-재능나눔 스테이션이 특별했던 이유는 자원봉사를 어렵게 설명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대신 보고, 듣고, 만들고, 체험하는 방식으로 자원봉사를 가까이 느끼게 했습니다. 시민과 관광객은 즐겁게 참여했고, 자원봉사자들은 자신이 가진 재능을 나누며 현장을 채웠습니다.
그 사이에 오간 짧은 대화와 웃음이 바로 자원봉사의 가치였습니다.



특히 이날 현장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님도 방문해 K-재능나눔 스테이션의 취지와 현장 활동을 함께 살펴보며 참여자들을 격려해 주셨습니다.




착한안테나가 운영한 이벤트 부스도 함께 마련됐습니다.
'이벤트 부스(팝콘)'로 꾸려진 공간에서는 착한안테나가 직접 팝콘을 준비하고 나누며,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즐겁게 K-재능나눔 스테이션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작은 간식 하나에도 참여자들을 반갑게 맞이하려는 마음 이 담겨 있어,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층 더 따뜻하게 만들 어 주었습니다! 🍿

행사가 열린 고터·세빛 관광특구는 고투몰과 세빛섬을 잇는 공간으로,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오가는 곳입니다.
이 열린 공간에서 진행된 K-재능나눔 스테이션은 자원봉사를 더 많은 사람에게 소개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서초구의 자원봉사 문화가 지역 안에 머무르지 않고, 관광객과 시민이 함께 만나는 공공의 장으로 확장된 순간이었습니다.

행사의 마지막에는 함께한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단체사진을 남겼습니다.
사진 속에는 하루 동안 현장을 채운 에너지와 수고가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서로 다른 재능과 역할을 가진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였고, 그 마음이 K-재능나눔 스테이션이라는 이름으로 이어졌습니다.
K-재능나눔 스테이션은 자원봉사의 가능성을 보여준 하루였습니다.
누군가의 재능은 공연이 되고, 누군가의 손길은 체험이 되고, 누군가의 안내는 따뜻한 환대가 되었습니다.
서초구자원봉사센터 착한안테나는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서 이어지는 자원봉사의 이야기를 전하겠습니다.
함께 나누는 재능이 더 많은 사람에게 닿을 수 있도록, 앞으로의 활동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취재:착한안테나 15기 유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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