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 토요일, 서초구청 9층 교육장에서 가족봉사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코로나 19이후 서초구에서 진행되는 최초의 가족봉사활동이었는데요,
8세부터 63세까지 무려 10가족이나 참여해주셨습니다!
같이 현장을 살펴볼까요?

자기소개
이번 가족봉사 활동은 참여한 가족분들의 자기소개로 시작되었어요.
한 분도 빠짐없이 자신에 대해 소개하여 같이 참여한 분들에 대해 알 수 있었죠!
자기소개는 참가자분들이 스스로가 좋아하는 것을 말하면서 진행되었는데,
놀랍게도 각자가 좋아하는 것이 겹치지 않았어요!
또한 자기소개 멘트들이 다 다양했는데
가족이지만 다들 개성 넘치고 각자만의 독특한 매력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죠 :)


마음대로 가위바위보
두번째 활동은 '마음대로 가위바위보'를 진행하였어요!
'마음대로 가위바위보'가 무엇일까요?
마음대로 가위바위보는 두 사람이 서로 손을 맞잡고 가위바위보를 진행합니다.
그리고 가위바위보를 이기든, 지든 상관없이
마음대로 상대방의 손등을 가볍게 쳐주는 게임이에요!
신기하죠? 손등을 치면 건강에 좋다고 하여 진행된 게임이랍니다~


서로의 손등을 쳐주면서 어색한 분위기도 풀고 친해질 수 있었어요!
재밌게 가위바위보도 하고 건강도 챙기고
완전 일석이조 럭키비키네요~!
자원봉사 이론 수업
다음으로는 영상을 보면서 자원봉사의 의미와
함께 있는 것의 가치에 대해 배웠어요.
낯설고 딱딱한 개념의 자원봉사가 아니라 우리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자원봉사의 설명이어서 이해가 잘 되었어요!
재밌는 영상으로 어린 아이들도 집중을 잘 하였는데요,
이번 기회로 자원봉사에 대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


위로인형 만들기
이론 수업이 끝나고는 이번 활동의 메인이라 할 수 있는 위로인형을 만들었어요!
왜 위로인형일까요?
위로인형을 통해 우리는 말로 다 하지 못 한 위로를 받을 수 있고
작은 인형을 통해 우리의 마음을 타인에게 전할 수 있어요!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위로가 되죠?
이처럼 위로인형을 만듦으로써 우리는 안정감을 되찾을 수 있답니다.

위로인형을 만들 때 특별한 점은 참가자 분들이 입지 않는 옷으로 인형을 만들었다는 것이에요!
이렇게 입지 않는 옷으로 새로운 무언가를 만드는 것을 '새활용'이라고 합니다.
재활용은 들어보셨어도, 새활용은 익숙하지 않으시죠?
이번 참가자 분들은 입지 않은 옷을 버리지 않고 이를 인형으로 만들어
새활용의 개념에 대해 확실히 알고 갈 수 있었어요!


위로인형을 만드는 법은 다음과 같아요!
1. 입지 않는 옷에 도안을 그려줍니다.
2. 도안을 따라 창구멍을 표시해줍니다.
3. 선을 따라 바느질을 해줍니다.
4. 바느질 된 옷을 뒤집고, 그 안에 솜을 채웁니다.
5. 솜을 넣었던 구멍까지 바느질해주면 완성됩니다.
자신이 입었던 옷으로 나만의 인형을 만든다니, 정말 재밌겠죠?
인형을 만드는 과정에서 바느질이 익숙하지 않은 분들을 서로 도와주면서
다같이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스스로에게 하는 응원의 한 마디
활동을 다 마친 후에는 소감을 안 들어볼 수가 없죠?
이번 활동은 특별히 스스로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면서 소감을 나누었어요!
많은 분들이 "못해도 괜찮아", "오늘도 수고했어", "난 할 수 있다" 등의
응원의 말들과 소감을 밝혔답니다~

다른 봉사활동의 경우 당일 불참률이 10% 정도 된다고 하는데요,
이번 가족봉사활동에서는 신청자 한분도 빠짐없이 시작시간 전에 도착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합니다!
가족봉사활동의 수요를 확인한 시간이기도 하지요,
앞으로 서초에서 진행될 다양한 '가족봉사활동'을 착한안테나가 응원합니다!
[취재:착한안테나 14기 양진이]

'임팩트스토리 > 재능나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재능나눔]'폭싹 반했수다' (0) | 2025.06.12 |
---|---|
[재능나눔]희생과 헌신으로 이룬 나라, 그 미래에게 꿈을 주다. (0) | 2025.06.10 |
[재능나눔]중앙노인종합복지관 4주년 발대식 'Last Dance, New Start' (0) | 2025.05.16 |
[재능나눔]서초전문봉사단 전체 리더 간담회 (0) | 2025.05.16 |
[재능나눔]고터·세빛 관광특구 통역안내자원봉사단, 따뜻한 소통의 현장에 다녀오다! (0) | 2025.04.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