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천을 살리기 위한 그린리더들의 체험활동
- 계성초의 그린리더들이 친환경EM비누를 만들다 -
7월 11일 토요일, 계성초등학교 4층 미술실은 학생들로 북적거립니다. 주말 이른 아침에 무슨 일로 학생들이 모인 걸까요? 그것은 바로 반포천을 살리기 위한 프로젝트의 한 일환으로 학생들이 환경교육을 받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간단하게 환경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이후에, 친환경EM비누를 만드는 체험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친환경EM비누를 만드는데 필요한 재료들>
<친환경EM비누를 만들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
친환경EM비누를 만드는게 재미있는지 학생들은 선생님께 적극적으로 질문하였습니다. 반포천을 살리기 위해 주말 이른 아침에 나와서 친환경EM비누를 만드는 학생들을 보니 대견스러웠고 흐뭇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중간중간에 학생들이 집중할 수 있도록 환경이 오염된 동영상을 보여주고 문제를 풀게 하였습니다. 문제를 맞춘 학생에게는 사탕 한 개를 주는데 이 사탕을 받으려고 학생들이 무척이나 열심이었습니다.
<환경교육을 해주시는 선생님과 열중하는 학생들의 모습>
<최종적으로 완성된 친환경EM비누>
친환경EM비누를 만들고 난 후, 오늘 받은 환경교육에 대한 활동평가 및 냄비받침대에 학생들이 실천다짐을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단순히 친환경EM비누를 만드는 것에 치지 않고, 학생들이 직접 체험한 활동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되새김질 해보는 시간을 준 것 자체가 의미있다고 느껴졌습니다.
<냄비받침대에 실천다짐을 쓴 학생들의 모습>
<활동소감을 나누는 학생들의 모습>
모든 일정을 마치고 난 후, 오늘 친환경EM비누를 만드는 체험에 참여한 계성초 그린리더들과 이번 행사를 주최한 선생님들의 단체기념사진촬영이 이어졌습니다. 약 2시간에 걸쳐서 진행된 친환경EM비누만들기 체험을 잘 마친 학생들은 집으로 돌아가는 길 무척이나 즐거웠을 것입니다.
<계성초 그린리더들과 담당선생님들의 단체기념사진>
<계성초 그린리더들과의 인터뷰>
질문: 오늘 친환경EM비누만들기 체험은 어땠나요?
답변: 환경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배워서 좋았어요. 비누만들기는 처음 해보는 건데, 굉장히 재미있었어요.(최리나)
환경을 왜 지켜야하는지 알게 되었어요.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권서윤)
환경이 오염된 모습을 보니 앞으로는 환경을 지켜야 할 것 같아요.(김보미)
<박금수 캠프장님과의 인터뷰>
질문: 반포천 살리기 활동을 하시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답변: 반포천의 악취가 심하고 근처 주민들의 휴식공간을 조성하기 위해서 이러한 활동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질문: EM이 무엇이며, EM의 효능은 무엇인가요?
답변: EM은 유익한 미생물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악취를 제거해주고, 수질을 정화시켜주는 기능을 합니다. 특히 EM비누는 환경을 살리는데 좋습니다.
질문: 이 프로젝트를 통해서 학생들에게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시는지?
답변: 매 활동이 끝날 때마다, 학생들에게 활동평가라는 내용을 적게 합니다. 수집된 내용을 바탕으로 이번 활동이 잘 진행되었는지, 앞으로 개선될 점은 있는지 분석하게 됩니다. 결과를 그래프로 통계를 내보니 학생들의 대부분이 앞으로는 환경개선에 노력을 해야겠다고 했습니다.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환경교육을 시켜서 반포천을 살리는데 앞장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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