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너무 예쁜 5월의 마지막 주 화요일,
착한안테나는 새출발다짐데이를 통해 자원봉사에 도전하는 새내기 자원봉사자의
자원봉사 참여 현장을 취재하기 위해 방배2동자원봉사캠프로 갔습니다:)
탁탁 탁탁!! 캠프에 도착하자마자 각종 재료들을 써는 소리가 들려왔는데요!
오늘은 바로 오이김치를 담궈 나눠드리는 날입니다.
이분들은 어떻게 이번 반찬 나눔 활동에 참여하게 되셨을까요?!
지난 5/2진행된 새출발 다짐데이와 연결되는 활동으로 캠프 오픈데이 부스를 통해 신청해주신
새내기 봉사자와 함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활동을 기획하고 신규 봉사자분들을 초대하신 강부연 방배2동캠프장님과의 인터뷰 보고 올까요?
Q. 방배 2동 캠프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저희 방배2동캠프는 10명의 활동가들로 구성되어 어르신 섬김을 주 목적으로 하고 있고, 6•25참전용사회나
주변 어르신들 병원 동행 및 반찬나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Q. 오늘 새내기 봉사자분이 3분 참여해 주셨는데 소감이 어떠신가요?
A. 새출발 다짐데이때 저도 캠프 오픈데이 부스를 운영 했었는데요. 그때 봉사활동 신청해주신분들이 와주셔서
더욱더 의미가 있습니다. 특히 오늘은 활동가들이 많이 참여하지 못하는 날이였는데 신규봉사자분들 덕분에
부족함 없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게 된 것 같아 좋습니다.
Q. 새내기 봉사자들 지속적인 활동참여를 위한 캠프장님의 각오 있을까요?
A. 예전엔 '오른손이 한 일은 왼손이 모르게 해라' 라고 생각하며 봉사활동을 해왔는데요.
요즘은 그게 아니더라고요. 널리 알려서 한명이라도 더 같이 함께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이제 제 역할은 그분들이 빠지지 않고 함께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계구축을 위해 애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이김치가 완성되는 현장을 살펴볼까요?
먼저! 오이를 소금에 절이는 과정입니다. 아삭아삭 오이가 짭쪼름해질때까지 절궈줍니다.
그동안 새내기 봉사자분들은 반찬통을 깨끗이 씻고 물기를 제거하는 작업과
마음을 담은 스티커도 예쁘게 붙여주었습니다 진행하였습니다.
다음으로는 오이에 빨간 옷을 입히는 과정이 진행되었는데요. 빨갛게 물든 오이 너무 맛갈나 보이지않나요!
사랑과 행복의 마음은 필수로 많이~ 팍팍! 넣어드렸습니다 : )
각종 채소를 다 넣어주고 오이소박이를 더욱더 맛있게 만들어줬습니다
조금이라도 더 담아드리고 싶은 캠프장님의 손이 보이시나요? 뚜껑이 안 닫힐 정도로 꾹꾹 눌러 담아주셨습니다!
완성되어 담긴 모습을 보니 따듯한 마음들이 모여 가득 담겨있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차곡차곡 쌓인 김치를 보니 마음까지 풍요로워 집니다.
반찬나눔 활동을 위해 모여주신 방배2동캠프 분들과
새롭게 참여해 주신 새내기 봉사자분들께 감사 말씀 전합니다!
[취재:착한안테나 13기 유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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