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의 마지막날,
서초구청과 서초구자원봉사센터, 양재1동 반딧불이봉사단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바로 봉사단 활동 종료식을 하기 위함인데요,
양재1동 반딧불이봉사단은 2017년 양재1동 반딧불센터 개소와 2019년 봉사단 발대식 이후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왔으나
2024년 2월부터 양재1동 반딧불센터를 살롱in양재천에서 담당함에 따라 활동 종료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쉬운 마음이지만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가 오고 갔다고 하는데,
그 감동적인 종료식 현장을 가볼까요?
따뜻한 햇살과 푸르른 하늘처럼,
하나 둘 도착한 반딧불이 선생님들의 얼굴에는 밝은 미소가 가득합니다.
그 동안의 활동에 감사함을 전달하기 위해
서초구청 문화행정국 국장님, 자치행정과 과장님도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문화행정국 박성준 국장님께서 감사장 액자를,
서초구자원봉사센터 김유미 센터장님께서 꽃다발을 전달해 주시며
반딧불이봉사단 선생님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
장소를 이동하여, 반딧불이봉사단의 지난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019년 양재1동 봉사단 발대, 코로나 이전에 진행했던 특화 프로그램,
팀빌딩을 위한 힐링 워크숍, 봉사단의 활동현황을 공유하는 찾아가는 간담회, 센터 재개관까지!
지금까지 활동을 계속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사람이 좋아서' 에요.
봉사단 모두 '우리는 반딧불센터에서 주민들을 만나는 역할이다.' 라는 마음을 가지고 있기에
센터를 더욱 깨끗하고 쾌적하게 가꾸고, 즐겁게 활동할 수 있었어요.
- 반딧불이봉사단 이*순 봉사자 -
정말 다양한 순간들이 담긴 활동 영상을 함께 보면서 추억을 회상하고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애정을 가득 담은 양재1동 반딧불이 활동이 마무리 된다는 아쉬움은 남지만,
이 헤어짐은 끝이 아니기에 자원봉사 활동 현장에서 다시 함께하자는 약속을 하였습니다.
든든한 마을 지킴이로 활동해주신 양재1동 반딧불이봉사단 선생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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