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하고 푹푹 찌는 더위에 제대로 당하고 있는 요즘, 가장 큰 이슈는 바로 기후변화 문제입니다.
이번 네이처힐 2단지 키움센터에서 기후 변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요, 저 또한 그 현장에 참여하여 기후변화에 대한 아이들의 다양한 생각과 시선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오늘 활동은 이전에 진행한 활동들에 대해 간단히 리뷰해보는 시간과 에너지 절약 부채 만들기 시간을 가졌습니다.
기후위기 생각 나눔과 기후위기 실천다짐
지난 시간 활동 리뷰 사진
해를 거듭할 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변화의 원인을 탐색하고 앞으로 이를 개선시켜나가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실천방안을 모색해보았습니다. 거창하고 대단한 것이 아닐지라도 지금 우리 주변에서부터 충분히 할 수 있는 작은 행동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후 위기에 대한 아이들의 다양한 의견과 주도적인 발표도 들으며 기후 위기에 대한 아이들의 경각심있는 태도를 볼 수 있었습니다.
에너지 절약 부채 만들기 1
에너지 절약 부채 만들기2
간단히 이전 활동에 대해 리뷰하는 시간이 끝나고 다양한 색과 펜을 이용하여 자신만의 에너지 절약 부채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부채를 만드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어쩜 이렇게 그림도 잘 그리나 싶었습니다ㅎㅎ
에너지 절약의 의미가 드러나게 에어컨을 그리는 친구, 무더위를 떨쳐내기 위해 수박을 그린 친구 등등
한명한명 열심히 참여해주었답니다.
그냥 부채도 아니고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지하며 만든 부채인만큼 더 뜻깊고 유의미한 활동이 되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또, 열심히 만든 부채를 주변사람에게 선물함으로써 부채를 제작하게 된 의의와 취지까지 전달하니 더 인상적인 활동으로 기억할것입니다.
아이들이 완성한 에너지 절약 부채! 어떤가요? 어떤 생각이 드나요?
기후위기에 대응하여 만든 에너지 절약 부채를 보며 평소의 행동을 돌아보게 만든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기후변화가 갈 수록 심각해지는 상황이지만 우리 부터, 나부터라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다같이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유념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취재:착한안테나 12기 최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