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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스토리/재능나눔 이야기

[착한안테나 모집] 홍보기자단 활동 들여다보기편_염탁재



Q. 홍보 기자단에 지원하게 된 계기는?

A4년 내내 즐거울것만 같던 대학생활도 3학년이 되니 지겨워 지기 시작했습니다. 매일 반복적으로 만나는 학과 학우들과 똑같은 레파토리의 전공과목들은 따분하게 다가 왔습니다. 군대를 전역 한 후 1,2학년때와는 다른 새로운 것을 해보자는 마음을 갖고 복학을 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서초구 자원봉사센터 홍보기자단을 모집한다는 포스터를 접하였습니다. 학교 울타리 밖이기 때문에 약간 망설여 지긴 했지만, 새로운것을 경험해 볼 수 있을것이라는 기대와 설렘을 품고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Q.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무엇인가요?

A. 첫 번째와 두 번째 기사를 작성했을때 입니다. 저는 매일 수학기호와 숫자만을 써오던 공대생이었습니다. 그런 제가 봉사활동 현장을 느낀 후 묘사하고 설명하는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제가 하는 실수 하나 하나를 취재팀 팀원들이 피드백을 해주었는데요. 피드백 이후 한줄 한줄 기사를 써내려가면서 느꼈던 뿌듯함은 마치 헝클어진 퍼즐조각을 하나 하나 마추어 가는 느낌이었습니다. 그 이후에는 글을 쓴다는 것에 자신감도 많이 생기기도 하였기 때문에 활동 초기가 가장 기억이 남습니다.

























 


                                                         




Q. 4기 활동까지 계속 하시려고 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A. 3기의 활동 계기는 궁금함과 신선함 이었습니다. 그러나 4기를 참여 하는 이유는 그것이 아닙니다. 3기 활동을 하면서 자원봉사라는 것에 나름대로의 가치관이 생기기도 했지만, 아직 남을 돕는다는 것과 나눈다는 것이 아직까지 저에게는 어색하게 느껴집니다. 때문에, 이대로 활동을 그만 두기에는 제 제신이 부족하고 아쉽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Q. 같이 활동하게 될 4기 단원들에게! 

A. 만나서 반갑습니다! 지원 동기는 서로서로 조금씩 다르겠지만, 자원봉사참여 확산이라는 목적 아래 이곳에서 서로 즐거운 활동으로 함께 만들어가요! 그리고 각자의 생활에서 봉사에 대한 생각과 행동의 변화가 조금이나마 일어나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