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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스토리/청소년V 이야기

[청소년]서문여자고등학교 전일제 봉사활동 - 안전우산 만들기

무더운 날씨와 장마로 습하고 무거운 기분이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비가오면 필요한 것은 바로 우산이죠! 

오늘, 서초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서문여자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과 함께

전일제 봉사활동으로 '안전 우산 만들기'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여기서 전일제 봉사활동이란 학생들이 학교 밖에서 봉사하는 대신 학교로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말하는데요, 

학생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함으로서 봉사 경험을 쌓고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그럼 이제 유익하고 재밌었던 '안전 우산 만들기' 활동 현장을 소개하겠습니다😁


전일제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한 시간 전부터 오늘 진행자들이 모여 활동준비를 시작하였습니다.

큐시트를 점검하고, 시뮬레이션을 돌리면서 안전우산 만들기 활동에서 필요한 재료가 빠지진 않았는지

꼼꼼히 체크하며 활동 준비에 만전을 기합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활동 시간이 되었습니다. 

간단하게 인사를 나누고 안전우산이 어떤 사회이슈와 관련되어 있는지, 어떻게 만들지를 짧은 영상으로 소개하신 뒤에 

 

 

다시한번 만드는 방법을 자세하게 설명한 후 학생들에게 재료를 배포하였습니다.

 

빛을 받으면 그 빛을 반사해서 운전자가 더 조심할 수 있는 역할을 해주는 안전우산의 핵심! 반사테이프

더 예쁜 하트 모양으로 잘라보기도 하고, 원하는대로 꾸밈 스티커를 배치해 보기도 하면서

같은 재료이지만 다양하고 개성있는 디자인으로 안전우산이 완성되어 갑니다! 

짜잔!! 완성된 우선 모습이 어떤가요~

어린 아이들의 빗길 교통사고를 예방해주는 안전한 우산이지만 보기에도 너무너무 예쁩니다.

 


우산이 완성된 후에는, 오늘 우리가 만든 우산이 어떤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초성게임', '몸으로 말해요'와 같은 간단한 레크 형식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통계와, 안전우산의 효과에 대해 재미있게 알아가며, 오늘 우리의 봉사가 사회 이슈 해결에 어떻게 기여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어린이(스쿨존) 교통사고는 6-7월, 그리고 오후 14시-18시 사이에 일어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이는 장마철 하교길에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확률이 높다는 뜻인데요, 

이를 방지하기 위해 투명한 우산에 반사스티커를 붙여주면 

어린이의 시야를 가리지 않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운전자들이 반사되는 빛을 보고 키가 작은 어린아이들을 보지 못하는 불상사 또한 방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우산 만들기' 활동이 끝이 났는데요,

열정적으로 참여를 해준 서문여고 학생들의 소감을 통해 오늘의 활동이 매우 유익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바로 그 다음주 금요일인 7월 15일에는 2학년을 대상으로 동일한 활동을 이어나가고자 합니다.

서초구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 지역 사회 이슈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다양한 주민들과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 나가겠습니다.